[주연] 짬. 작성자 kokids ( 2000-01-29 18:58:00 Hit: 154 Vote: 1 ) 황금같다는 진부한 표현을 써써 이 격주 토요일 휴무를 기분좋게 지내보려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쉽게 안된다. 벌써 저녁 7시. 하루를 다 버렸다. 이곳저곳 약속을 잡아서 나가려 했는데 모두들 술 한잔 하고 있단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오늘도 술을 먹긴 좀 뭣하다. 그러던중 문득 든 생각은, 술을 먹지 않아도 우린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데 왜 술을 먹을까하는 것이다. 글쎄.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일까. 그럼 충분히 부드러운 친한 사이라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또 뭐지. 다만 이유라면 서로 만나서 할 일이 술먹는 것 이외엔 거의 없다는 게 큰 문제가 아닌가 싶었다. 값이 싸든 비싸든 장시간 앉아서 이야기하기엔 커피보다는 술이 더 나아서 일까. 아우 씨바. 속 쓰려 죽겠다. -- Chu-yeon 본문 내용은 9,20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47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47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4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5420 [주연] 조금만 참는다면. kokids 1999/06/221541 25419 [지니] 민석......훗 mooa진 1999/06/281547 25418 [롼 ★] 영재. elf3 1999/06/301541 25417 [영재] 스타워즈 에피소드1 sunpark1 1999/07/021544 25416 [svn] 반응.. aram3 1999/07/161543 25415 [돌삐] 복스에 대한 단상 dolpi96 1999/07/191545 25414 [필승] 건의 칼출석 1999/07/221545 25413 [롼 ★] 영어학원 종강. elf3 1999/07/231541 25412 [돌삐] 일단의 무리들 dolpi96 1999/07/281541 25411 [svn] 어휴... aram3 1999/07/291541 25410 [롼 ★] 베스트셀러작가 박주연군. elf3 1999/07/291541 25409 [지니] 휴가??? 핫....한넘 나랑 휴가날짜 같군 mooa진 1999/07/301541 25408 [롼 ★] 커플 elf3 1999/08/061541 25407 [돌삐] 내친구 의견 dolpi96 1999/08/061541 25406 [덧니] 으음. 유라큐라 1999/08/131541 25405 [주연] 화상. kokids 1999/08/191541 25404 그냥 좀 짜증을 안내고 살고 싶은데 mooa진 1999/09/021541 25403 [롼 ★] pump & buck elf3 1999/11/231541 25402 [주연] 짬. kokids 2000/01/291541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제목작성자분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