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새] 헐..묘하군.. 작성자 재가되어 ( 1999-08-30 14:41:00 Hit: 205 Vote: 1 ) 음..모르겠다..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호겸이라는 친구가 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 모임을 나가기 꺼려하는 이유를 .. 생각해봤다.. 넘 차칸 모임에 가면 순둥이가 되어야 하고.. 자신감 만빵의 모임에 가면 나도 잘난 척을 해야 하듯이.. 나라는 기준을 잃어버릴 듯한 느낌..있잖아. 어느 누가 말해도 좋아. 하지만 난.. 딱..까발르는 걸 좋아하그든.. 쩝 쩝. 물론 틀이 없어서 좋지만.. 내가 싫은 건 싫은 것.. 철저한 이성주의자..어설픈 도덕주의자..밥튕이 그 어떤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친구가..살아온.. 그런 환경에서 오는..그런 생각이 박혀있기도 하겠지만.. 이런 들 저런 들.. 그 친구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건..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인한 거겠지.. 아니면.. 무경험으로 인한..두려움 때문일지도 모르고.. 오히려..순수함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호겸이라는 사람은 전호겸 자체라구 생각해.. 다른 사람들을 보진 않았지만.. 왠지.. 여기서는 내가 잘나야 할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 느낌 알수 있으려나..? 섣부른.. 내 느낌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 한번도 안본 사람들이지만 난..통신서의 느낌들과 대충... 맞아떨어지거든.. 내가 어떤 걸 말하고 싶냐면.. 그 사람이..자기는 밥튕이 일지 몰라도.. 그런 말을 잘 쓰는데.. 많이 쓴 글이.. 왠지. 그 사람 자체가.. 사람들에게.. 작은 모습이라 느껴져서 올린다는 느낌을 받기도..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만약..그렇게 생각하는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말야.. 어차피..할 경험이니까.. 그리고.. 내 이런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선입견을 말이다.. 노력할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먼저.. 판단 내리는 건.. 나도 딱 질색이거든.. 헐.. 암튼.. 그래도 말야.. 어쩌면 정말로 여기 사람들이.. 잘났을 수도 있다는 느낌.. 글이 수준급. 핫핫. 암튼.. 난 그런 친구들이 좋아.. 돈 없으면 없는데로.. 한강서 깡소주를 마시며..놀수 있는 그런 친구들 말야.. 헐.. 그건 내가 털털해서 그런 건감? 햐햐~~ 암튼.. 많이 지켜볼께..너희들을.. 사실..내 글 몇명이 읽나 모르지만.. 헐.. 본문 내용은 9,32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533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533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8 24185 [롼 ★]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 elf3 1999/09/01217 24184 [롼 ★] re : 헐..묘하군.. elf3 1999/09/01209 24183 [야혼] 8월의 끝. 9월의 시작. yahon 1999/09/01199 24182 [야혼] 1818 yahon 1999/09/01212 24181 [지니] 싫은 기억? mooa진 1999/08/31202 24180 [지니] 거북이알....... mooa진 1999/08/31204 24179 [돌삐] 맛간 삐 dolpi96 1999/08/31216 24178 [노새] # 선물 재가되어 1999/08/31203 24177 [야혼] 산에는 꽃이 피네 yahon 1999/08/31201 24176 [주연] 전화 기다리기. kokids 1999/08/31201 24175 [야혼] 여성용 방어 호신구 yahon 1999/08/31203 24174 [돌삐] 이사 dolpi96 1999/08/30199 24173 [돌삐] 인간만이 쾌락을 위한 섹스 No ! dolpi96 1999/08/30263 24172 [노새] 헐..묘하군.. 재가되어 1999/08/30205 24171 [필승] 다짐 이오십 1999/08/30217 24170 [주연] 아직도 미련은. kokids 1999/08/29233 24169 [야혼] 치한으로 몰리다! --+ yahon 1999/08/29263 24168 [사탕] 사진. 파랑사탕 1999/08/29283 24167 (아처) 한 여고생 그 후 6 achor 1999/08/29712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