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 으음.

작성자  
   유라큐라 ( Hit: 155 Vote: 1 )


이 썰렁한 칼솨솨 게시판을 보니..
다시 괴로움이 밀려오는군..
오지말래두 꼭 껴서 따라갈려구..
갖은 애를 다 썼건만..
못갈까봐.. 많이도 불안해했건만..
결국 예상대로 못따라 갔다.
지금쯤 너희들은 한여름바다에서
쨍쨍내리쬐는 바다에서 풍덩 뛰어들어...
그 기억에도 아련한 시체놀이를 하고 있을테지..
눈에 훤히 보인다.
아무쪼록.. 못따라간 내 원한을 생각해서 내몫까지 잘 놀다오렴,
나는 너희들없는 이 썰렁한 게시판 지키고 있으마...



본문 내용은 9,37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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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