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내가 바라보는 창밖의 풍경은 세상이 다 잠든 것 같다.
이 고요함이 좋다.
나만 깨어있는 듯한.
그래서 난 이틀 밤을 꼬박 새고있는지도 모른다.
낮에는 낮이라고 않자고 밤에는 좋아서 자기 싫고..
거울을 보니 냐 볼살이 이렇게도 여위었을 줄이야.
그 탱탱하던 살들이..전에는 한번 잡아댕기면
냉큼 원상복귀들 하였거늘....
하지만 이런 조용한 새벽, 내 방에서 나 혼자
있는다는것. 낮에 했던 일을 밤에 했을때의
또다른 색다른 느낌.
습관되면 자폐증,우울증,폐쇠증,망상증,조루증(건 아니군^^)등이
생길수도 있으나 가~끔 한번씩 2~3일을 1세트로 묶어서
3세트씩 꾸준히 반년만 지속한다면 근육질의 몸을 만드리라(것도아니군^^)
여하튼 11일 복귀인 나로서는 다만 하루하루가
아까울 뿐이군.그렇게도 않가는 시간이 나오면
이렇게 잘가다니..
역시 하기싫은 일을 할 때와 원하는 것을 할때의
생체리듬의 박자는 틀려지는 것 같다.
진정 본인이 원하는 것,원하는 일을 하자.
오늘의 명언이다.
뿌듯하다.뭔가 결론이 나온듯해서.추상적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