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또다시 나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헤매이다
4시가 다 되어서야 기어이 잠을 잔것 같아.
비몽사몽.
그 한단어만으론 나의 이 영적인 병을 설명하진 못하겠어.
꿈을 말해주는 그 느낌이란
왠지 거북스럽고. 유쾌하진 않거든.
어쨋든.
그렇게 또 싸이클은 변해가고 있었고 어느새 고착화 되어버린거같아.
난. 다행스럽게도 꽤나 일찍 잠들고 일찍 깨어가고 있엇는데말야.
엔트로피를 알아?
무질서도 증가법칙.
어떠한 에너지를 발산하기 전까진 우리 '계'의 모든 현상은
정돈되지않은 무질서로 향해 치닫게 돼.
인간도 그런거같아.
절제하지 않고 잡아두지 않으면
점점 야행성이 되어만가.........나처럼.
확실히 인간은 .야행성. 이야..--;
anyway.
당연하잖아.
내가 11시쯤 일어나게 된건.
한번 4시에 자봐...자보라구..
그래봤자 7시간밖에 자지도 못했잖아.
아침의 언젠가..
왠지 비가 온듯도 한데말야..
너무나 화창했어. 적당한 햇빛은 정말 따사로와.
누가 먼저 표현했는지..따사롭다..정말.
이런날이 다가오면.
난 여행을 떠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