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생일을 축하하며... 작성자 achor ( 1999-07-14 01:25:00 Hit: 206 Vote: 3 ) 1. 나른한 오후의 단상 초여름의 오후는 참 나른하고 또 평화롭다. 프림을 넣지 않은 커피 한 잔 마시며, 하얀색 편안한 의자에 누을 듯 앉아 햇살을 맞고 있다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재회, 그리고 회상. 굳이 반가움을 거부룩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좋다. 인위적인 단어들의 조합으로 감정을 과장하지 않아도 좋다. 만나서 기분 좋고, 편안하면 그만이다. 김치볶음밥, CA-TV 속 MV, 오! 나의 여신, 그리고 잠입. 기억 깊숙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한바탕 웃어본다. 그리고 아쉬워한다. 우리의 시간이 이렇게 흘렀음에, 다시는 그 시절로 갈 수 없음에. 아마도 이 글을 올릴 수 없을 듯 하다. 그저 내 짧은 기록으로 남겨둔다. 1999. 5. 28. 오후 98-9220340 건아처 # 1999년 7월 6일 9시 30분 오는 7월 12일에 올리리라, 하며 결심을 해본다. 98-9220340 건아처 # 1999년 7월 14일 0시 45분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이틀이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생일을 축하하며 올려본다. 프로포즈, Doctors를 꿈꾸며...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37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80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80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3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69 23710 (아처) 끄적끄적 69 9906 achor 1999/07/15260 23709 [당찬12] 제헌절..... asdf2 1999/07/15161 23708 [주연] 입다물기. kokids 1999/07/14203 23707 [돌삐] 솔로.칼사사 정모 후기(99/07/10) dolpi96 1999/07/14202 23706 [돌삐]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건 dolpi96 1999/07/14177 23705 [돌삐] 추석 보너스 dolpi96 1999/07/14162 23704 [주연] 과로. kokids 1999/07/14161 23703 [돌삐] 춤 배우면서 느낀점 dolpi96 1999/07/14161 23702 [주연] 마음가짐. kokids 1999/07/14149 23701 (아처) 생일을 축하하며... achor 1999/07/14206 23700 [주연] 오늘따라. kokids 1999/07/14166 23699 [주연] 고스트. kokids 1999/07/14160 23698 [롼 ★] 당연히..알죠..헤리96 elf3 1999/07/13157 23697 [당찬12] bm98 asdf2 1999/07/13207 23696 [주연] 퇴근. kokids 1999/07/13181 23695 [란희님 보세요].....헤리96 헤리96 1999/07/13198 23694 [롼 ★] 성적과 재능의 관계??? elf3 1999/07/13217 23693 [롼 ★] 궁금중은 많은데.. elf3 1999/07/13185 23692 [주연] 나는 쏘리입니다. kokids 1999/07/13169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제목작성자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