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벗에게... 작성자 오만객기 ( 1999-07-04 07:57:00 Hit: 157 Vote: 4 ) 널 볼 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가슴 깊숙히 깃든 반가움... 옛 친구에게 그 반가움을 보이고 싶었지만... 그래서 가만히 모자를 벗고 사내들의 포옹을 했지만... 너와 얘기하기엔... 너무나... ... 순간이었어... 난 군인이야... 꽃편지 좋아하고... 군의 수호천사는 핑클이고... 최신가요와 연예계 사정에 눈이 뜨이고... 먹는 데도 유난히 민감하고... 그러더라... 군인은 어디서든 외로운 존재래... 땡보든 빡센 곳이든... 매우 무료하고 심드렁한... 나른한 6월의 오후였지만... 내가 오랜 벗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그 때의 햇빛이 부담스러웠고... 좀 슬펐다는 거... 하나만 기억하면 좋겠구나... 우린 오랫만의 여유로운 오후를... 너와 만날 그 날을 위해 잠시 접고 있다는 걸... 여름감기 조심하고... 4332. 6. 14 처음 쓰고... 4332. 7. 3 고쳐 쓰다... Private... /Keqi/ 본문 내용은 9,42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62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62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8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712277 24622 (아처) 무제 achor 1996/07/091586 24621 [키세스] 밑에 그글이란..^^ kisses3 1996/07/111584 24620 이상한 lhyoki 1996/07/111585 24619 (아처) 지금 아천 이야기 7.0 전문가용 achor 1996/07/121584 24618 [실세twelve] re: 4424 asdf2 1996/07/151583 24617 [인식] 쿵...충격이다...성훈이.. roaring 1996/07/151581 24616 [필승]우씨... 이오십 1996/07/151581 24615 (아처/여행/제주] 수상레저-스킨스쿠바 외.. achor 1996/07/161581 24614 [eve] 희경이에게 아기사과 1996/07/171584 24613 (아처) 사랑과 우정 achor 1996/07/171584 24612 (아처) 딱 4000개의 글이군~ achor 1996/07/171586 24611 [재성] 우리 4층에서 하자아~ 오직너를 1996/07/201581 24610 [미친실세twelve] ironical??? 젠장...! asdf2 1996/07/211581 24609 (아처) 3X3 EYES achor 1996/07/211581 24608 [미친성훈] PANTERA lhyoki 1996/07/211581 24607 [나뭐사죠]가입마니하는구나.. 전호장 1996/07/221583 24606 [미친성훈] 축하한다...아처,, lhyoki 1996/07/221583 24605 [후니] 맥주를 따서... kkh20119 1996/07/231583 24604 [변질된 미친실세twelve] ..... asdf2 1996/07/231585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