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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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155 Vote: 5 )

하루종일 몸이 안좋다. 어느 누구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어느 누구도
신경 쓰는 사람도 없다. 신경은 있는대로 날카로와져있고 찌뿌둥한
몸, 헝클어진 머리, 누군가를 흠씬 두들겨 패버리고 싶은 기분. 뭔지는
모르겠다.

요즘은 내 주변 모든 요소가 내 스트레스의 요인이다. 직장 상사는
물론이거니와 동료, 그리고 신참내기 직원까지.

완전히 뒤엎어버리고 싶지만 그냥 참고 있기로 했다. 뭘 어쩐다고
내가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는가.

예전만큼 삶이 재미있지가 않다. 난, 지금의 난 누군가에게 기대어
잠들고 싶은데, 조금만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결국 나에겐 스트레스만 잔뜩 쌓인다.

정말 휴가라도 내고 싶은 하루다.

--
Chu-yeon


본문 내용은 9,42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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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