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결혼식장에 갔다오다 작성자 kokids ( 1999-06-27 00:39:00 Hit: 159 Vote: 1 ) 땡볕에 내리쬐던 토요일 오후. 유난히 습도가 높고 기온은 삼십일도를 가리키고 있다. 우연히 옆 선배의 값비싼 시계인 CASIO의 G-SHOCK 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오늘이 31도라는 걸 알았던게다. 하루종일 맥을 못추고 있었다. 밥을 먹을 때에도, 커피숍에서 있을 때 에도, 피로연을 할 때에도 더위 먹은 사람처럼 피곤함에 못이겨 거의 맛이 가버린게다. 그렇게 그렇게 우리 사장님 결혼식을 마치고, 만용형의 와이프인 원기자님과 만용형이 손을 꼭 붙잡고 가는 모습을 보았다. 결혼한지 6개월. 아직 신혼인가보다. ...... 피로연을 마치고 우리 모두 집으로 돌아가려 할 때, 원기자님이 만용형을 데리러 왔다. 그들 둘이 꼭 붙잡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자 압구정동으로 간다고 이야기하며 멀어지는 모습을 볼 때, 난 왠지 모를 평온함과 안정됨 을 느꼈다. 늘 그들처럼 살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그들도 자주 싸우긴 하지만. -- Chu-yeon 본문 내용은 9,46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51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51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6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752277 25079 [실세twelve] 경고!!!! 칼사사!!!! asdf2 1996/06/101602 25078 [필승]나만 셤보나봐. 이오십 1996/06/101602 25077 [필승]2002이닷! 이오십 1996/06/101602 25076 [야사공순]으... 제발 도배는 mooa진 1996/06/111605 25075 날 아는 모든 사람에게. kokids 1996/06/111604 25074 [푸르미]to 호겸 다맛푸름 1996/06/111603 25073 오늘 전산셤!!! 캬캬캬! 테미스 1996/06/111602 25072 [가짜푸름]내가 번개를..근데 번개가... 다맛푸름 1996/06/121603 25071 (아처) 날씨 achor 1996/06/131605 25070 [실세twelve] 아래두번째편지의 자세한 주석 asdf2 1996/06/141607 25069 이건 장난이 아니였다! lhyoki 1996/06/151605 25068 [유진]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도... jeunh 1996/06/161603 25067 [실세twelve] 엠티에대하여 asdf2 1996/06/161601 25066 (아처) to 현주 2638 achor 1996/06/161602 25065 (아처) 6월 역시 1위는... achor 1996/06/161602 25064 중하야 왜그러니? lhyoki 1996/06/161607 25063 (아처/지지] 성훈예술 achor 1996/06/171604 25062 [오호호~]to?2642? 전호장 1996/06/171605 25061 (아처) to 현룡 2828 achor 1996/06/191602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