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 난 다짐을 했어 이번이 마지막
내가 한 결정,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래버리고 싶어
내 23살안에서의 바램
이젠 내가 동의해,
보고 싶지만 고개를 돌려버려야 할 일들이 있는거야
머리속으로 그리는 모습을 위해 마음을 지워
횡단보도 신호에 버스가 멈춰섰어
옆엔 조금 앞머리가 앞서있는 버스가 서있고
무심코 그 안을 보다 한 남자가 날 바라보고 있는걸 알았어 그가 빙긋 웃었어
너는 그녀를 상관하지 않아 나도 그녀를 상관하지 않아
그는 옆에 있는 여자친구를 꼭 안고 있었어
신호가 풀리고 그 버스가 먼저 움직여 앞으로 나아갔어
떠나가는 버스에서 그는 고개를 꺽어 뒤로 돌려서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