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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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f3 ( Hit: 159 Vote: 1 )

MT 를 갔다왔지..어제 오긴 했지만..

어제도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눈뜨고 있기도 힘들다.

청평으로 갔는데...

난 가평에 청평이 있다는거 첨 알았어 --; 가평군 청평리더라...

한명의 이야기꾼으로 인하여..엄청나게 웃었고..

99들의 재롱잔치도...94들의 야자타임도...

다들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머리 디게 잘박더라...훗.

99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보니까..거의 다 여자친구가 있더라.

한명은 700일이 얼마 안남았다고..한명도 300일이 얼마 안남았다고 하고.

다들 고3을 사귀더라구..

어떤애는 강변에 도착하니 여자친구가 마중나와있더라..헉.

그들의 사랑이 정말 ..이뻐보였어...이쁜 사랑.

진짜 멋진애 (성격좋고 잘생기고 귀엽고) 가 있어서 당연히 여자친구가 있겠거니

하고 물었더니..예전에(고2때)는 있었는데 헤어졌다더군... 허허...공부가 뭔지..

물가가 있었는데 캠프화이어. 그 불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지.

이젠 생각할 필요가 없어져버린...과제였지만...훗.

사진을 찍었지..아무도 사진기를 안가져와서 일회용 카메라를 사서...

난 솔직히 사진을 찍기위해 엠티를 갔단 말야...--;

근데 다들 술을 마시면..쌍을 맞춰 멀리나가 이야기하길 좋아하는지...

그들은 모두 커플사진이라는 이름하에 다 기록이 되긴 하지만...

독사진도 한장 찍었어...근데 별 필요성이 없어졌다..쩝..

사진들이 잘 나오면 좋겠당...히히..

근데 위에 잠바를 후배가 벗어준거라..무지 커서..어벙하게 나오지 않을까. ^^;

(짜식..자긴 안춥다고 벗어주더라..허허..)

밤을 샌다. 엠티에서 잠을 자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니까.

아이들의 술취한 모습...그리고 잠든 모습을 본다.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은 자의 뿌듯함(?)을 잠시 느끼고.

귀찮은듯 밥을 먹고 정리를 하고

이렇게 엠티는 끝이난다. 아침의 멍한 분위기로...








본문 내용은 9,48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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