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새] 쨈는 야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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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791 / 14588 [등록일] 97년 11월 12일 21:11
[등록자] CENEC [찬 성] 58 건
[제 목] [긁자] 황당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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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선가 들었을법한 얘기들인데....또 들어도 재미있군요...



1.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났더니 체중이 2Kg 줄었을때


2. to sysop 저, 왜 쪽지가 안되는거죠?

한참동안 대답이 없다가....


sysop(나우지기)=> 대답 늦어 죄송합니다.

sysop(나우지기)=> 쪽지가 안보내져서요.



3. 수업 도중에 오랜만에 삐삐 음성이 와서 교수 몰래

나가서 확인을 했더니


연체료 내라는 메세지였을때.그리고 나서 들어가니 그

동안 출석 불렀다는 소리를 들을때.



4. 지하철에서 자리가 나서 앉으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핸드백이 하나 날아오더니 저 멀리에서 파마머리 아줌마

가 헉헉거리며 뛰어와 그 자리에 앉을때.



5. " 야. 저 노래 제목이 뭐야? "

" 응. 정턱스클럽의 '영'이야."



(비슷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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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저 노래 제목이 뭐야? "

" 응, 양파의 '양송이의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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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골 가셨던 엄마가 콜라병에 담아오신 간장을

콜란줄 알구 마셨을때.

그리고 넘 넘 짜서 물을 벌컥 벌컥 들이켰는데

알고보니 소주였을때.



7. 3시간짜리 물리기 당구에서 서로 쿠션에 들어갔

는데 상대방이 시끼를 시도했으나 점프볼이 되어

뽀록 쓰리 가락으로 경기를 끝낼때.



8. 너무 너무 소변이 마려워 눈에 보이는 담벼락에 대

고 노상 방뇨를 하다 경찰한테 걸려서 딱지를 떼는데

보니까 그 담이 화장실 담이었을때.




9. " 여보세요? "

" 여보세요? 응. 나야. "

" 어머~ 너니? 잘 있었어? "

" 으응..그래.."

" 너 뒤게 오랜만이다 연락한거."

" 뭐...그렇지."

" 근데 영선이는 잘 있니? "

" 영선이가 누군데?"

" 영선이 몰라? 우리 고등학교 동창~! "

" 모르는데...이상하다.."

" 너 고1때 짝이었잖아~! "

" 어. 내 짝은 숙희였는데.."

" 어...저.... 실례지만 거기 4783번 아니에요? "

" 여긴 4738번인데요."

" 하아.... 네... 실례했습니다. "

뚝. 뚜 뚜 뚜 뚜......



10. 가래를 타악~ 뱉았는데 이것이 안떨어지고 입가에

대롱대롱 매달릴 때.

그리고 이 모습을 앞의 어여쁜 아가씨가 쳐다볼때.

그래서 뗄려고 고개를 흔들다가 가래가 얼굴에 붙어

버릴때.




11. 택시를 타고 학교까지 급히 가서 보니까 택시비가 없

을때. 그래서 아저씨한테 온갖 구박을 들으며 은행까지

가서 돈을 뽑아드리고 난 다음 뛰어가다 손수건을 꺼내

려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만원짜리 한장이 집혀나올때.




12. 문학 시험시간에 " '시나브로'가 들어간 짧은 글을 지으

시오" 라는 문항에 " 나는 시나브로라는 말 뜻을 모른다."

라고 적었더니 만점이 나왔을때.




13. 아는 친구가 앞에 있길래 뒤통수를 팍~! 치며

" 야, 너 오랜만이다~!~"

하구나서 보니까 모르는 사람이었을때




14. 10명정도 줄을 서 있는 공중전화에서 약 30분을

기다려 자기 차례가 되었는데 전화카드가 다 떨어

진 것을 알았을때. 그래서 옆의 동전 전화기에서

또 30분 가량을 가다려 전화를 하고 나오는데 핸드

폰을 가진 친구가 앞에서 씨익 웃고있을때.





본문 내용은 9,47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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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