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칼사사 번개 후기 1999/03/23

작성자  
   dolpi96 ( Hit: 155 Vote: 3 )


칼사사 번개 후기 1999/03/23



번개전
------


오랫만에 맞이 하는 평일 번개다.

회사에서 마침내 TV까지 보게되었다. 물론 이 쉐이 막가는 구나 생각하
겠지만 그렇다. 쩝...
지금은 인터넷으로 라디오 듣고 있다 ^^;

쉐이비에스 (SBS)는 정말 느렸다. 실시간으로 TV 보기는 정말 어렵더군
으......

6시 35분...아
'나데시코' 보고 갔어야 했는데... 쉐이비에스 정말 보기 엽겨울 정도
더군
늦었다 싶어서 그냥 걸어갔다.
후..



사사타임
--------

7번 출구 찾는다고 좀 고생했다. (회사 강남에 있는거 맞어 ?)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는거다. 으... 예감이 불길했어
역시 사사 타임.. 없어 져야 하는거 알지 ?
문듯 PCS를 보니 두통 와 있었다. 아이고 두통이야.... TT
내가 좀 둔해서리...으

헤라하고 냔냐가 있었다.
좀 기다리다가 나올 사람 없다는 인영 말에 기냥 가기로 했다.
으... 회사로 들어가야 한단 말인가 ?
그럼... 무슨 꼴이야. 친구들 만난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부들부들...

어디 간다는 두 뇨자에게 빠이빠이 하려는 순간

울렸다. 헤라의 PCS 가 아닌 핸드폰 (고쳤음 ^^;)
란이었다. 란 !!!!!!!!!!!

둘을 보내고 란하고 돌삐만 남았다

돌삐란... TT (새로 나온 계란 품종 아님 TT..)

밥 사달라는 란... 아... 내가 힘이 있나. 근처 (좀 걸었지 TT)
'사조 참치'가서 우동정식을 시켰다.

반찬은 빵빵했지 !



우동정식
--------

난 정말 몰랐다. 란이....나의 이름을 팔아먹다니
우동먹다가 울린 나의 PCS !

얼라 ?! 왜 나한테 전화가 오지 ?
허나... 란이가 연락처에 내 이름을 적었다는 황당한 사실을 알았다.
부들부들... 밥 좀 먹자..흑흑흑
유유이 밥 먹는 란...

진우라는 신입이었다. neithard ... 맞겠지 ^^;
(냠... 76이긴 하지만 그냥 말틉니당...코코 ^^;)

사실 순간 아찔했다. 한명 정도면 밥을 사줄 수 있지만
두명이라면... 주머니 사정이 (25일 월급날이잖아...힘들때이지
물론 분산 처리된 돈을 합치면 10여만은 가뿐히 나오겠지만...)
영....
"너도 우동 먹어...아저씨 우동~~~"

그리고 또 울렸다.
누군지 모르고 무조건 강남역 3번이라고 말했다.
우띠... 그러면서 난 두번이나 강남역 4번으로 갔다.
그리고..아차...내가 왜 이쪽으로 가고 있지...에고..삐리리

나일론 이었다.

다시 사조 참치
"밥 먹었어 ?" --> 떨고 있는 돌삐 (조마조마)
"응" --> 기뻐하고 있는 돌삐 ^^;

그리고.. 온 갖 생각을 다했다. 지금 현금이 얼마 없으니 카드를 긁어 ?
으... 카드는 함부러 긁는게 아닌데
하지만...내가 누구냐
생각해 냈지

"자. 회비 걷자."

이 말한마디에 모든걸 덤탱이 당할뻔 한걸...
모면했다.

란의 힘없는 말한마디

"돌삐야. 밥 나중에 사줘"

키키키 ^^;
고럼 고럼..
너 밥사야할때 마다 번개 칠께 ^^; 사악한 삐 ^^;


키노
----

인물평에도 들어가겠지만 거기 아가씨가
참 쭉쭉빵빵이었다. 헤...
쩝.... 또 가장 (오호호호호)

나일론은 집으로 들어갔고...더드미가 왔다.
쩝...
돌삐의 화려한 말씨를 단숨에
"경상도지 ?"
하고 알아 맞추었다. 무서운놈....
아니면 아직 내가 수련이 덜 되어서인가....아 ~

분명 MT 얘기 해야 하는데 MT 얘기는 전혀 안하고
더드미하고 진우하고 갑자기 같은 학교라는걸 알더니 학교 얘기 막하더
군...
게임 얘기도 좀하고... 하긴 MT 안가는 사람 & 못가는 사람이
50% 이니 TT

그러다가 9시 쯤되었나
주연이가 왔다.

결국 모든걸 주연이가 맡기로 하고 번개는 끝났다.
쩝.........

순간 황당
왜 모였지 ????????


지옥철
------

집에 가는길...
회사 직원을 만났다. 10시 30분까지 일하다니
대단혀~
꾸벅꾸벅 조는 회사 직원 xxx
피곤하신가 보종....
하지만, 어제의 지옥철은 정말 지옥철이었다.
부들부들......

교대에서 좀 내리겠지 했는데 더 탔다 TT
사당... 겨우 살것 같았다.
봉천 ! 앗사리 ~ 집에 간당
란 빠이~~~~~

뜨아............
싫어... 지옥철



인물평은 인물평을 보길..냠
이제 좀 바빠져서 통신에 잘 못 들어올것 같다.
인물평은 저녁시간에 쓸께


본문 내용은 9,51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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