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문화일기 134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한국인 비 작성자 achor ( 1999-03-21 22:36:00 Hit: 166 Vote: 1 ) +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한국인 비판, 이케하라 마모루, 중앙M&B, 1999 오직 단 한 생각, 난 [이케하라 마모루]라는 저자에 관해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의 비판은 멋이 느껴지질 않았다. 비판에도 차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비판은 객관성을 결여한 채 너무 감성적, 개인적으로 흐르는 듯 했다. 난 그가 [아니다]라고 한 말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돈을 벌고자 하는 게 아니다" "나는 TV에 나왔다는 걸 자랑하고자 하려는 게 아니다" "나는 한국의 많은 권력층을 안다는 사실을 자랑하는 게 아니다" 내 보기에 그는 오히려 그 정반대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랑하려는 듯한 몸부림, 그런 게 느껴졌다. 애초에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아예 그 [자랑]에 대한 [부인]조차 생각치 못했을 거라 믿는다. 65살이란 연세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 인간이 덜 되었다는 생각이었다. ps. 그런데 난감한 일은 이 내 비평 역시 애국심에 기인하여 너무 감성적, 개인적으로 흐르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다. 난 그건 아니라고 말한다. 어쩌면 [이케하라 마모루] 역시 애초에 애국심의 영향이 전혀 없었다면 아예 이 [부인]조차 생각치 못했을 거라며 나를 내 방법과 똑같이 비난할 지도 모르겠다. 아, 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딜레마여... 990321 21:20 가증스럽다.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4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357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357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9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5 22532 [깡총~] 사랑의 노래 깡총깡총 1999/03/23188 22531 [깡총~] 사랑의 메세지 깡총깡총 1999/03/23156 22530 [지니] 번개가...있군 mooa진 1999/03/23185 22529 [돌삐] 밥태웠당 dolpi96 1999/03/23187 22528 [롼 ★] 오늘 벙개에... elf3 1999/03/23163 22527 (아처) 단란주점 웨이터가 되어본 후... achor 1999/03/23262 22526 [사탕] 두려움... 파랑사탕 1999/03/23203 22525 [주연] 음. (2) kokids 1999/03/22158 22524 [두목★] 엠티벙개 확정판. elf3 1999/03/22206 22523 [생각] 바람을 느끼며? 딴생각 1999/03/22166 22522 [돌삐] 강남 번개 ? dolpi96 1999/03/22164 22521 [돌삐] 일찍 일어 났건만 dolpi96 1999/03/22160 22520 [돌삐] 맞아 죽을 각오.... dolpi96 1999/03/22168 22519 (아처) 문화일기 134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한국인 비 achor 1999/03/21166 22518 (아처) 문화일기 133 BOOGIE NIGHTS achor 1999/03/21203 22517 [롼 ★] 결혼. elf3 1999/03/21153 22516 [롼 ★] 바람을 느끼며. elf3 1999/03/21167 22515 [롼 ★] [단란주점 웨이터인 대학생] elf3 1999/03/21169 22514 (아처) 나 해내고 말았어. ^^* achor 1999/03/2120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