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2:30

작성자  
   dolpi96 ( Hit: 168 Vote: 1 )


음...
부모님의 성화와 울산 친구들을 다 못만난
죄책감(?)에 실장님께 하루더 휴가를 명받고
이렇게 울산에 남아있다.
설 연휴 참 길지..
지난주 금요일날왔으니 그야말로 일주일이군

오늘 번개에 깜짝 놀래주기 위해서 (?)
이렇게 친구들에게는 서울에 간것 처럼 하고
학교에 있다. 설마 이글 보는 녀석은 없겠지....

참...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지만
동기 녀석들은 대부분 군대가 있지....비
여자동기들은 사캉년이지...게다가 방학이니
그래도 95 학번 형들이 대부분 제대를 했다.
우리는 96년을 회상하며
보냈지.......................

이미 98학번을 꼬셔둔 발빠른 예비역 형들도 있었고...하하하 ^^;

어쨌든 우리 얘기의 초점은 그 찬란했던
1996년 이었다.

우리가 새내기때
친구들 이하 선배들... & 오늘 나온다는 99학번 (음하하)
을 놀래주기 위해서
벌써 부터학교에 있지만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98까지는 좀 잡고 있었는데
후후

역시 학교 안나니니 너무나 낯설군
그래도 집에서 하루에 비디오 4편씩 보는것 보다
좋군


본문 내용은 9,60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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