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새벽 3시~6시까지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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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사과 ( Hit: 169 Vote: 7 )

새벽에 대화방에 있었던 이들 기억할런지...

3시쯤 통신을 하구 있는데 아빠가 깸 것이다......

채팅실에서 내가 아빠 깼다구 말할땐 이미 아빤 내 옆에 와계셨다...

그리구 난 3시간을 마루에서 무릎꿇고 앉아 있었다....

다행히 맞진 않았다...

그러나......

정말 살기 싫어진다....

아빠의 말씀 틀린거 아니다....

난 단지 쫌 더 자유롭게 살고 싶을 뿐이다....

혼난거 물론 어제 늦은게 큰 작용을 하긴 했지만,,,그것 때문만은 아니었다..

언젠가는 한번 있을일.......

난 정말 이 집에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내가 뭐 외박을 한것두 아니구...에휴~~~~~~

아래 아처의 친구가 부럽다....난 비겁하게....용기두 없다....

가출할 자신이 없다,...

그냥 이렇게 산다....

진짜루 차라리 결혼이나 빨리 해서 이 집을 떠나구 싶다...

남편의 구속두 이보다 심하진 않을테니까....

정말 내가 한심하다...

난 그럴 능력두 없나보다...

아빠한테 계속 어리석게 산다는 꾸지람만 들었다...

난 아빠처럼 살지는 않으니까....당연히 아빠 눈에는 다 거슬리겠지...

난 이렇게 살기 싫다.....

차라리 머언 학교를 갈껄 그랬다..그러면 자취라두 했을테니....

힘들다....]

아빠가 전화선 끊으랬지만 난 꿋꿋이 한다......

절대 못끊어!!!!

차라리 아빠의 무관심을 택하겠다....무섭지 않아....

그런 식의 내 삶에 관한 간섭을 받느니 차라리 난 무관심을 택하겠다...

난 정말 비겁하다.....

나에게두 용기가 있었더라면....

에휴~~~~~~

내가 미워진다.....이러기 싫은데...

가출......

난 꿈도 못꾼다...........이런 겁쟁이....

계속 울어서 눈이 부었다....지금 교회가야 하는데....

에구구,,,,

==아기사과==





본문 내용은 10,5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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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