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Instant 2 작성자 achor ( 1998-05-10 12:56:00 Hit: 158 Vote: 1 ) 굳이 Instant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닌데 요즘 삶이 너무 Ksana적으로 되어가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삶은 기회의 연속인 것만 같은데 그 무한한 기회를 언제 선택하느냐는 아무래도 '운명'으로밖에 난 설명하지 못한다. 스쳐 지나쳐 버린 많은 바람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건 운명적이지 않았어'라고 변명하며 자위하고, 또 다시 刹那의 늪에서 연속된 짧은 인연을 실감하며... 완벽한 운명론자는 무교도일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신께 기원하기 이전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의 의미가 사라지기에... 때론 그냥 그렇게 스쳐 버리고 싶지 않은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난 아직 혼란 속에 운명을 믿어볼련다. 또 다시 그릇을 쉽게 깨트리고 싶지는 않으니.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2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2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8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7207277 24585 (아처) 정목 주소 안내 achor 1998/03/091581 24584 사랑은 모든것을 이긴다 달의연인 1998/03/091581 24583 [svn] 헤카축하~ aram3 1998/03/091581 24582 [짭~*] 공주병..--; 난나야96 1998/03/171587 24581 [지니]종수... 무슨뜻이지? 오만객기 1998/03/181586 24580 [롼 ★] 모처럼.. elf3 1998/03/201581 24579 [토리] 사랑과우정은... zardy 1998/03/221581 24578 (아처) 인카 번개 achor 1998/03/221581 24577 [가시] 이구..지겨버.. thorny 1998/03/221582 24576 [선주] 안녕하쇼~~~~ 고대사랑 1998/04/211585 24575 [Q]수영이의 혈액형... ara777 1998/04/291583 24574 [가시] 이궁..힘들어... thorny 1998/05/021581 24573 [롼 ★] 쿠쿠.. elf3 1998/05/101581 24572 (아처) Instant 2 achor 1998/05/101581 24571 [롼 ★] 어제. elf3 1998/05/141581 24570 [퍼온글]타이타닉 속편 한국영화 결정. 우하핫. 유라큐라 1998/05/181581 24569 [q]unitel ara777 1998/05/291581 24568 [롼 ★] 결혼... elf3 1998/05/311581 24567 [황금깃발] 여긴 어떤 곳이죠? 은진이 1998/06/031583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