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Instant 2 작성자 achor ( 1998-05-10 12:56:00 Hit: 158 Vote: 1 ) 굳이 Instant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닌데 요즘 삶이 너무 Ksana적으로 되어가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삶은 기회의 연속인 것만 같은데 그 무한한 기회를 언제 선택하느냐는 아무래도 '운명'으로밖에 난 설명하지 못한다. 스쳐 지나쳐 버린 많은 바람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건 운명적이지 않았어'라고 변명하며 자위하고, 또 다시 刹那의 늪에서 연속된 짧은 인연을 실감하며... 완벽한 운명론자는 무교도일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신께 기원하기 이전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의 의미가 사라지기에... 때론 그냥 그렇게 스쳐 버리고 싶지 않은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난 아직 혼란 속에 운명을 믿어볼련다. 또 다시 그릇을 쉽게 깨트리고 싶지는 않으니.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4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2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2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6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846277 24964 [명환]아..못참겠다... 다맛푸름 1996/07/011585 24963 [썩문사] 내사랑을!!!!! lhyoki 1996/07/021585 24962 [후니] 가고파.. kkh20119 1996/07/031586 24961 [후니] 글쿤.. kkh20119 1996/07/041583 24960 설마 당신은 , lhyoki 1996/07/041589 24959 [명환]다시 와야겠다... 다맛푸름 1996/07/051584 24958 [비회원/재성] To. 사과야.. 오직너를 1996/07/071588 24957 (아처) 친구라... achor 1996/07/081582 24956 [키세스] 밑에 그글이란..^^ kisses3 1996/07/111584 24955 이상한 lhyoki 1996/07/111585 24954 (아처) 지금 아천 이야기 7.0 전문가용 achor 1996/07/121584 24953 [실세twelve] re: 4424 asdf2 1996/07/151583 24952 [인식] 쿵...충격이다...성훈이.. roaring 1996/07/151581 24951 [필승]우씨... 이오십 1996/07/151581 24950 (아처) 갈사사란... achor 1996/07/171584 24949 [eve] 희경이에게 아기사과 1996/07/171584 24948 (아처) 사랑과 우정 achor 1996/07/171584 24947 (아처) 딱 4000개의 글이군~ achor 1996/07/171586 24946 [세돌] 헤궁... 번개였군... kamics 1996/07/171586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