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Instant 2 작성자 achor ( 1998-05-10 12:56:00 Hit: 159 Vote: 1 ) 굳이 Instant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닌데 요즘 삶이 너무 Ksana적으로 되어가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삶은 기회의 연속인 것만 같은데 그 무한한 기회를 언제 선택하느냐는 아무래도 '운명'으로밖에 난 설명하지 못한다. 스쳐 지나쳐 버린 많은 바람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건 운명적이지 않았어'라고 변명하며 자위하고, 또 다시 刹那의 늪에서 연속된 짧은 인연을 실감하며... 완벽한 운명론자는 무교도일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신께 기원하기 이전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의 의미가 사라지기에... 때론 그냥 그렇게 스쳐 버리고 싶지 않은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난 아직 혼란 속에 운명을 믿어볼련다. 또 다시 그릇을 쉽게 깨트리고 싶지는 않으니.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7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2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2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6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610277 25098 [초천재/단세포] 나두 봤다... fstj 1998/06/071591 25097 [롼 ★] 3일동안 elf3 1998/06/161591 25096 [필승] 일을하고 시포 이오십 1998/06/221594 25095 [MAVERICK] 우리반 최대 유행어~! 난나야96 1998/06/241591 25094 [svn] 여~ 재윤~ aram3 1998/06/241591 25093 [롼 ★] 간만에 elf3 1998/06/271591 25092 (아처) 문화일기 85 아크로폴리스 achor 1998/07/011591 25091 [SUNNY?~] 오춘기 muses77 1998/07/021591 25090 [롼의 엄선글] 가슴찡한 이야기 elf3 1998/08/131591 25089 [성훈] 긴급 교신 도청 --+ directly 1998/10/081591 25088 [GA94] 김남성 감독... 오만객기 1998/12/251591 25087 [m55a]희안한꿈 오만객기 1999/01/151591 25086 [롼 ★] 행운의부적 elf3 1999/01/251591 25085 [롼 ★] 지니.. elf3 1999/02/011591 25084 [롼 ★] 멋진 남자를 접하며 elf3 1999/03/031595 25083 [돌삐] Dolpi rules(intro) dolpi96 1999/03/041591 25082 [롼 ★] 결혼. elf3 1999/03/211591 25081 [깡총~] 나우누리 포인트제!!! 깡총깡총 1999/03/231591 25080 [질문] MT에 대하여. mech75 1999/03/241593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