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바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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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159 Vote: 1 )

오늘로서 바쁨은 일단락 지었다.

이제 중간 고사를 보고나면, 좀 은둔해야 할 것 같다.

내 방식대로 산다는 게 나쁜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내에서는 내 방식대로 산다는 건

곧 매장을 의미한다. (젠장...)

남들과 맞춰서 살아야 하고,

절대 나서지 말아야 하며,

요령껏 아부도 할 줄 알아야하는 데다가,

그 사람의 사고 방식과 문제 대처 능력 보다는,

학점, 입학 성적, 그 사람의 아내, 자동차가

더 중요한 세상.

곧 이 한국을 떠야겠다.

...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9,89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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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