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정영을 보내며... 작성자 achor ( 1998-03-09 21:32:00 Hit: 155 Vote: 1 ) 오늘 정영과 한동안 마지막이 될 시간을 함께 했다.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잠을 자고, 또 함께 머리를 깎고... 알다시피 난 학교에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데 정영인 그 내가 아는 소수에 속했던 좋은 친구였다. 나와 그와의 첫만남은 나우누리에 우리 과 모임을 개설하면서 연결됐다. 96년 11월 1일 이후 우리는 함께 그리 많지 않았던 학교에서의 생활을 하며 무척이나 즐거워했었는데... 정목이 주선했던 정영, 호겸, 나의 미팅은 아마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만 같다. 돈암동 밤거리를 질주하며 마음껏 자유를 만끽했었는데... 후~ Cause nothin' lasts forever And we both know hearts can change 정말 영원이라는 것은 아무리 찾으려 해도 쉽게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갈구하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26개월 후면 그나 나나 우리 모두 틀림없이 변해 있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할 것이라 난 믿는다. 우리가 함께 한 추억들이 잊혀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디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땐 그랬지'하면서 함께 술 마실 날을 기다리고 있으마. 안녕...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0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079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079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3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571277 25648 [돌삐] 단막극 dolpi96 1999/07/011557 25647 [동그리] 단막극 감상 bangjun 1999/07/021556 25646 [영재] 스타워즈 에피소드1 sunpark1 1999/07/021554 25645 [롼의엄선글] 내가 사랑한 그는... elf3 1999/07/111556 25644 [돌삐] 복스에 대한 단상 dolpi96 1999/07/191555 25643 [사탕] 푸헐... 파랑사탕 1999/07/211555 25642 [필승] 건의 칼출석 1999/07/221555 25641 [지니] 휴가??? 핫....한넘 나랑 휴가날짜 같군 mooa진 1999/07/301551 25640 [롼 ★] 커플 elf3 1999/08/061551 25639 [돌삐] 라면 먹는다 dolpi96 1999/08/061551 25638 [덧니] 으음. 유라큐라 1999/08/131551 25637 [롼 ★] 학교에 가면. elf3 1999/09/071551 25636 [돌삐] 한 여자에 대한 두남자의 추억 dolpi96 2000/01/031551 25635 [주연] 짬. kokids 2000/01/291551 25634 [주니] 인간이란.... dazzle07 2000/04/261558 25633 (아처) 체육대회에 관하여... achor 1996/06/091561 25632 [소드] 저어길... 또 다시 성검 1996/06/101563 25631 [까미..] 비는 내리는데.... gssilver 1996/06/101561 25630 [실세twelve] 감사 정준!!!! asdf2 1996/06/101562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