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n] 제 21회 정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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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m3 ( Hit: 155 Vote: 1 )

어제 제 21회 정기모임은..

제 1회 정모와 더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정모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후후...









12시경 혼자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준호로 부터 전화가 왔어..

준호 역시 칼사사였기에..

난 칼사사 정모에 같이 갈것을 제의했고..

준호는 쾌히 승낙했지..

준호가 책 살것이 있다해서..우선은 교보문고로..

책을 사고나니 4시 20분경이더군..

나와 준호는 캠으로 향했어..

길이 무좌게 막히는 바람에..

5시 30분경 캠에 도착했지..

난 사람이 많은쪽에서 칼사사를 찾았는데..

안보이는거야..

한참 둘러보다가..돌아가려는 순간..

구석에서 두건을 쓴 인간이 보이더군..

가보니...아처와 헤카 그리고 진이가 썰렁하게 앉아있었고..

잠시후 칼사사의 여왕~ 은혜가 등장했지..

아처와 준호와 내가 나란히 앉고...

그 앞에 은혜 주연 진이가 앉았었는데..

쿠쿠...

앞자리..갈수록 커지는 h**d -> 웃겼어..푸하~~





옆에서 성신여대 개강파티가 있었나봐..

무지 시끄럽게 놀더라구..

노래부르고..박수치고...흐..

대화를 나누기가 어려웠다니까..

우리는 그쪽 분위기를 깨주려고...

준호에게 노래 부를것을 제의했어..

준호가 한 목소리하거든...

준호가 노래를 부르자..

100명이 넘는듯한 무리의 시선이 우리쪽으로 쏠리더니..

그 애들이 갑자기 준호노래부르는거에 박수쳐주고 난리잖아..

흐~~~ 분위기를 더 띄워주는 격이 되버렸다니까..

어쨌거나......

얼마후 희정과 혜옥 미선이가 왔고...

또 얼마후 호겸이 왔지...

참..현주는 현주의 그이를 데리고 왔더군...--;

이때부터 그치지 않는 현주의 애정행각~~ 흑..

좀 떨어져있어도 보란말야!!!









우린 2차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뒤..

3차 산수갑산이라는곳으로 갔지..

은혜와 희정은 노래방에서 집으로 갔고..

여기서...남자 다섯 여자 다섯... 숫자가 딱 맞았던거야..

현주와 현주의 그이는 커플이었으니 빼고..

아처 호겸 준호 진호 - 주연 미선 혜옥 진

4:4로 미팅을 하기로 했지..

이때 진이가 준호를 가르키며..

"넌 내꺼야~~"

라며 준호를 찍었지..

흐흐...

호겸과 아처와 나는..

진이를 빼았겼다는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는..

준호에게 악수를 건내며..

"준호야 고맙다~", "네가 희생해라~~"

등등의 말을 건넸고..

3:3 소지품팅이 시작되었지..

열쇠, 버스카드, 동전이 있었는데...

미선은 열쇠를...

헤카는 동전을..

헤옥은 버스카드를...

잡았어...(맞나??)

어쨌거나..

아처 - 헤카

호겸 - 헤옥

진호 - 미선

준호 - 진

현주 - 현주 애인(이름이 모드라..미안...^^*)

이렇게 짝이 이루어 진거야...그리곤..

자리 바꾸어...앉고..쌍쌍파티 분위기..

앞에서 아처가 말했듯이..

여자애들의 찜찜한 표정에도 불구하고..

남자애들의 애정공세가 게속되었고...

^^*

그러다가..아처에게 버림받은 헤카..

결국은 호겸-헤카 아처-혜옥 으로..

파트너를 바꾸은 사태까지..

흐~~ 그런데 또 다시.. 나에게 파트너를 바꾸자는 호겸~~~

불쌍한 헤카~~

그러나난~~ 미선을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에.. 쿠쿠..

파트너를 바꾸지는 않았지...헤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후..

주연-은영 커플 등장~~

어젠 끝까지 쌍쌍 분위기 연출~~ ^^*









11시가 다 되어갈 무렵...

우리는 산수갑산에서 나왔고..

혜옥 미선 진호 준호는...집으로...갔고..

나머지는 4차로...갔다고 하더군..

그 이후 일은 다른 후기를 참고하도록 하고..

후후..



제 21회 정모 후기 끝~~


본문 내용은 9,9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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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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