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04 작성자 achor ( 1996-06-28 02:25:00 Hit: 162 Vote: 3 ) 처아와 하중의 결투는 상상을 초월하였다. 처아는 스승 호진에게서 배운 승사권을 선 보였다. 무서운 뱀 한마리가 하늘을 오르듯 강력한 힘을 내는 처아의 승사권은 하중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그러나 하중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의 주특기인 풀린 눈으로 최면걸기! 아처는 쉽게 빠져나갈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호진으로부터 많은 무공을 싸아온 아처는 영선과 결혼한 뒤 호진의 첫사랑이었던 주여를 농락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 스승 호진에게 걸려 더이상의 무공을 배울 수가 없었다. 순간 처아는 무공대결의 첫째 주의사항을 잊고 말았다. 모든 기공은 정신통일로부터... 이 중요한 사실을 망각한 채 순간 호진, 주여를 떠올린 것이었다. 아무리 무공에 뛰어났던 처아도 하중의 풀린눈 최면걸기에 걸리고 말았다. 아련해 지는 기억 속에서... 생각나는 모습~ 그 아름다웠던 처아의 첫사랑~ 훈성의 생각이었다. 지금쯤 색마 겸호의 노리개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순간 처아는 정신이 들었다. 지금 하중이 문제가 아니었다. 처아가 최면에 걸린 줄 알고 다가오는 하중을 향해 처아의 승사권을 정통으로 맞쳐버렸다. 처아의 머리엔 훈성 뿐이었다. 그렇다. 처아는 지금 훈성을 구하러 겸호에게 가야만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한편 호진은 과거 주여와의 사랑을 생각하며 눈물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자신의 제자였던 처아에게 사랑을 뺐기다니... 호진으로선 인정할 수 없었다. 훈성을 짝사랑했던 웅선 역시 겸호의 만행을 지켜 볼 수만은 없었다. 그리하여...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8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07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07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0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69 26275 [필승] 여주야~ 이오십 1996/06/28147 26274 [필승]낼 방학이다. 이오십 1996/06/28158 26273 [썩문사] 긴급소식 !! lhyoki 1996/06/28154 26272 (아처) 첫빵은 아처가... achor 1996/06/28152 26271 (아처) 경원소식 achor 1996/06/28163 26270 (아처) 아처가 번개를... achor 1996/06/28157 26269 [썩문사] 낼은뭐하남? lhyoki 1996/06/28159 26268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01 achor 1996/06/28199 26267 [썩문사/릴소] 갈솨솨마을 002 lhyoki 1996/06/28158 26266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04 achor 1996/06/28162 26265 [EVE] 소설 너무 복잡해... 아기사과 1996/06/28155 26264 [EVE/릴소] 갈솨솨마을 006 아기사과 1996/06/28156 26263 (아처) 갈솨솨마을 족보 achor 1996/06/28158 26262 (아처) to 주니 아처두... achor 1996/06/28159 26261 복귀. kokids 1996/06/28159 26260 [썩문사/릴소] 갈솨솨마을 009 lhyoki 1996/06/28146 26259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10 achor 1996/06/28157 26258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01-010 achor 1996/06/28204 26257 (아처) 갈솨솨마을 당부 achor 1996/06/28158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