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발렌타인데이가 왔다.
모냐구..??
수많은 나의 여삐리들이 하나도 초콜릿을 안갖가 받치다니..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에잇!!~~
졸업식때문인가보다
것두 그렇지만 졸업식이 끝날때까지 잠을 잤으니..
에휴.~~
그렇지모..
해가 중천에 떠있을때 난 겨우 일어나 쓿구.
밥을 먹으러 가게로 왔지..
근데 날 반기며 맞아주는 나의 고등학교때 친구들..!!
내가 보고싶었는지 셋이서 날 기다리고 있더군..
귀여운 것들...(여자임을 눈치챘으리라 믿는다)--;;
에휴 밥을 먹고 난 게들과 잠시(?)놀기로 했지..흘~~
일단은 늘 그렇듯이 커피숍에 가서 이야길 했지..
여자셋에 남자 하나
예전같았으면 다 감당했겠지만 지금은 기력이 쇠하여
친구하날 더 불러냈지..
2대 3으로 우린 완전 미팅분위기로 이야길 했지..
여자애 셋중하난 고등학굘 같이 나오긴했는데 얼굴만 알지
오늘 이름도 첨알았고 이야기도 첨했단 말야..그러니..~~
하여튼 그렇게 이야길 한다음 한시간쯤 지났나..
여자셋중 가장 통통한 애가 시장에가서 고치를 먹고싶어하더군
우리 다섯은 그러기로 하고 장으로 갔지..
거기서 무려 고치를 21개를 먹고 노래방으로 가기로 한거야
노래방으로 가면서 군밤을 한봉지 사들고 배를 위로했지..하하
LG노래방~~
분위기 죽이더군 ... 방도 넓고..
광란의 노래방..
한참을 노랠 부르는데 어디선가 본 군바리..
상근예비역으로 몇일전 제대한 군바리가 나타난거야..
갑자기 분위기가 막 삼류다방 수준으로 떨어지고
하여간 군바리들이란..
그러다가 노래방을 나왔지..시봉 일분도 더 안주더군...
역시 운명은 속일 수 없는 법.!!
내가 그토로 보고싶어 간절히 찾았던 나의 가장 친했던 방송반 친굴
노래방앞에서 만난거야..
하핫
근데 말야
그토록 보고싶었는데..
막상 얼굴을 대하니깐 할 말이 없어지더군..
근데 좀 맘이 아프더라고..
피부가 많이 상했더군...무슨 걱정이 그리 많은지..
항상 겉으론 웃고 지내는데 속으론 아파하니 말야..
그랫어..
만남도 잠시 겐 집으로 갔고 우린 다시 걷기 시작했지..
그러다가 셋중 그나마 나은 앨 집으로 보내고..
우린 남은 두여잘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주나 고민했지..
그러다가 우연히 고등학교때 같은반 이었던 친굴만났지..
어쩔수 없이 우린 여자애들을 집으로 보내기로 한거야..
정말 퀸카들이었는데..아쉬웠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 친구와 당구장으로 갔어..
뭐야 이건
당구장에서 기다리는 것은 또 다른 나의 친구들 .. 2
우와 이젠 5명이 되었군..
근데 끼리릭 문이 열리더니..
옥산 스미끼리라고 불리는 놈이 들어온거야..
결국 6명이 됐지..
쓰리다이로 알을 까기 시작했지..
하하
피튀기는 일전
우리팀이 일등으로 끝을 냈고 남은 둘은 처절하게 치더군..하하
그 후 합류한 후배 3과 같이 우린 조촐하게 짱께집으로 갔어..
간짜짱과 짬뽕을 안주삼아 소줄 한잔씩한거야..
하하
역시 소주엔 짬뽕이 최고야~~!!
휴~~
친구 차가 있었기에 난 막찰 안탈수있었어..
그리곤 당구장으로 다시 간거지..
시발 그러고 보니 당구만 4게임 친거잖어..
하하
또다시 쓰리다이..피튀는 일전이 벌어졌지..
고도의 심리전..
하핫
이번에도 일등으로 끝을냈지..역시..~~!!
오늘의 전적은 4전 전승!~~
어제의 악몽을 딛고 연승행진을 하고있지..
^_^
그 이후 난 집으로 왔고 나머지 인간들은 어떻게 낮는지 몰라..
모 잘갔겠지..
하여간 오늘은 우연찮게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어..
에휴~~
그래도 이렇게라도 만나니 어디야..고마워해야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