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라볶이 4

작성자  
   achor ( Hit: 156 Vote: 1 )

지난 겨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라볶이를 요리하고 있다.

지금 내 옆에선 내가 좋아하는 오뎅이 들어간 라볶이가
맛있게 지글지글 끓고 있으며,
난 작은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 ^^;

작년 겨울, 라면에 지칠 때면 언제나 대안은 라볶이였다.
정규가 기증한 고추장, 임션이 기증한 라면, 성훈이 기증한 프라이팬~
이것들만 있으면 정말 맛있게 한끼를 때울 수 있었으니...

문득 그 라볶이가 생각났던 것이다.
어느 새 잊고 있었는데...

후아~
요즘은 문득 지난 시절들이 생각나곤 한다.

그럴 땐 살며시 미소 지을 수도 있지만
무척이나 쓸쓸해 지고, 슬퍼지기도 한다.

ps. 어젯밤만 하더라도 con 명령어에 [접속]이라고 나왔는데
다시 오늘은 [이용]이군~ -_-;
열악한 나우! -_-;




3상5/먹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05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848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848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17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798277
24812    [부두목] 흐흐 lhyoki 1996/07/291586
24811    (아처) 10-5 achor 1996/07/2915810
24810    [후니] 지금 대화방에 숨은... kkh20119 1996/07/301585
24809    번데기 나비되닷!! pupa 1996/07/3015817
24808    (아처) 군대 2 achor 1996/07/301581
24807    담배에 대하여... zizy 1996/07/301585
24806    (아처) 주니는... achor 1996/07/301581
24805    [부두목] 나의 그녀에 대한 오해...... lhyoki 1996/07/311586
24804    [후니] 음 그 번개구나.. kkh20119 1996/07/311586
24803    [부두목] 정말로 기분좋은날... lhyoki 1996/07/311585
24802    (아처) 역쉬~ 선영~ achor 1996/08/011585
24801    [부두목] 오해는 lhyoki 1996/08/011589
24800    속죄. kokids 1996/08/021583
24799    (아처) 학원 01 achor 1996/08/031589
24798    [부두목] 한번 해봅시다 여러분!!! lhyoki 1996/08/031587
24797    (아처) 춤강좌-힙합 achor 1996/08/031585
24796    [후니] 오늘 번개.. kkh20119 1996/08/041585
24795    [후니] 지금... kkh20119 1996/08/051581
24794    [Neko] 으음... 01410두 통장이... armanie 1996/08/081586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