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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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rny ( Hit: 153 Vote: 2 )


넘 속상할 때가 있다...

어제가 바로 그런 날.... 친척 분들이 잔뜩 왔다..

어제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렇게 들 와 주셔서 고맙긴 하지만....

한편으론 괜히 와서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거 같았다..

난.... 엄마 없이 일년을 지내면서.. 나름대로 꽤 힘들었다...

할일두 엄청 많아졌구..... 예전처럼 실수를 하고도 그냥 웃어 넘기기엔

사람들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물론 아직도 엉망이다... 아주 많이 모든게..

그치만 왜.. 왜... 내가 실제로 아무 도움도 받지 않은 그들에게...

그런말을 들어야 하는지.

난 아직도 지금의 생활이 적응하기 히들다.

내 일 하나도 처리하기 힘든데.

풋... 일년 너 금방 지나가는거 같다.

난 아직도 엄마가 단지 여행을 잠시 디니러간거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한지 일년이 지났구나.

풋. 춥다..

맘두 춥다...


본문 내용은 10,01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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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