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을을 좋아한다
일단 시원하니깐...그리고 긴팔을 입으니깐...
벌써 2학년 가을이라니...믿어지지 않는다
늘 하는 말이지만 대체 뭘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긴긴세월동안 난 뭘 했던 말인가~~~~ !_!
창밖의 햇살이 너무너무 따뜻하구 좋아보이는데
하늘이 새파랗지 않음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빽빽히 들어선 건물의 숲..제대로된 정원 하나 없는 주택가...
얼마전에 널널함과 걷고 싶음에..청량리부터 과기원인가..그쪽으로
쭈욱 걸었던 적이 있다....그것도 여름에...-_-;
무슨 릉인가 있던것 같았는데...암튼 돌담길을 걷는데
정말 좋았다....따가운 헷살에 관한 고통은 이미 기억에서 사라졌으니
그게 관해선 말할수 없고...암튼 좋았다
과기원쪽으로 오는길엔 나무가 정말 많아서 그늘을 만들어줘서
정말 좋았는데...조금만 더 있다가 그쪽으로 가면 단풍이 들었겠지?
아빠 엄마 동생이랑 밤이랑 감따러 산에 놀러간적이 너무나 아득하게 느껴진다
늘 시끌시끌한 집이지만 그립다....
나 가을 타나바~~ 가을여자~~ *^^*
천솨 ^^/
P.S. 이제 셤이다..우워.....
정말루 싫어....공부하는건....책을 거의 안보다시피하다 보려니
잠밖에 안와...정말 이러다 밥팅 다되겠당
회화학원 다닐랬는데 벌써 10월이 가고있넹...또 실패...흑,...
11월엔 진짜루 다녀야지...-_-+
귤이랑 홍시 마시따 ^^*
햇살이 좋긴 하지만 자외선은 너무 싫어..
서울 공기의 열악함은 이루 말로다 할수 없다..
동대문 시장가서 목이 넘넘 따가웠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