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시

작성자  
   이오십 ( Hit: 157 Vote: 3 )

전 지금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읍니다.
둥그런 보름달을 닮은 그녀는 소녀같은 애띤 얼굴로
뭐가 그리도 좋은지 미소만 짓고 있어요.

앞으로 30분만 있으면 그녀와 잠시 헤어져요.
좋아하는 사람 근처에 있으면서도 슬퍼하는 저
정말정말 바보 같지요?

아우웅..지금은 설레이는 아침이네요.
왜 설레이냐구요?
오늘도 그녀를 볼 수가 있거든요.

아아..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전 지금 그녀를 보러가는 중이랍니다.
지금도 이렇게 설레여서 가슴이 쿵쾅거리는데
그녀를 본다면 제 가슴은 폭발할것만 같아요..후아

둥그런 보름달을 닮은 그녀는 소녀같은 애띤 얼굴로
뭐가 그리도 좋은지 미소만 짓고 있어요.
전 지금도 좋아하는 그녀를 머엉하게 바라보고 있읍니다.
다른사람을 쳐다보고 있는 그녀를........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10,07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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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