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집에간 이후로 밑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배가 꺼질 때가 한번도 없었다
-_-;
결국은 그나마 삐졌던 살은 원상태이지만 다시 뺄수 있으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기로 했다..-_-;
할머니 댁은 울집에서 전철루 불과 30분정도 거리에 있다..
암튼 가서 제사를 지내고 밥먹고 절을 하였다..^^
울집의 가장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것으로 추석때도 설날처럼 절을 하고
돈을 받는 다는 것이다...^^*
요번엔 왠일로 미처 뵙지도 못한 고모께서 엄마편으로 돈을 주셨다..^^*
명절마다 가는 통도사를 또 갔는데 그날 비가왔다
비오는 통도사는 정말 멋있었고 내가 훗날 집을 지으면
한식이로 지어야 겠다고 생각하게했다..^^
차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는데 정말루 운치 있었다..떡두 맛있었다 ^^
아쉬운것은 그날 비가와서 그 월식이란것 못봤다는 것이다..
다음날 달을 보긴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달이 붉고 크게 보이는 달이다.
달은 컸다...-_-
암튼 이번추석은 예전과 달리 떡에 엄청난 집착을 보인 추석이었다..-_-
천솨 *^^*
P.S. 밑의 글들에 -_-; 이 표정이 자주 등장하여 아주 기뿌다 ^^*
내가 쓸땐 모르겠는데 날들이 쓰는거 보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