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YS에 대한 호감 작성자 achor ( 1997-09-08 11:31:00 Hit: 167 Vote: 2 )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내 기억의 첫 대선이 있었고, YS와 DJ의 야권단일화를 떠나서 친여성향이 강했던 집안 분위기에 휩쓸려 개인적으로도 이유없이 YS에 대한 호감은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대선에서는 문민정부의 흐름에 또 휩쓸려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나 역시 민주정부를 이끌 YS와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DJ에 대해 처음 호감을 갖게 됐다. 최근의 상태는 한총련 진압이 너무 과하지 않은가라는 불쾌감과 그래도 많이 민주화되었다라는 호의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였다. 그러나 요사이 다시 YS에 대해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다음의 2가지이다. 우선 이회창대표가 건의했던 전노사면에 대해 자신의 임기 내에서 해결할 일이지만 국민적 공감이 없는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모습과 이회창 대표의 인기 하락으로 정권재창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음에도 실패를 무릎스고 전당대회의 민주선거를 중시하는 그 정도적 태도... 이런 모습들은 적어도 내게 있어서 YS에게 호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논외의 얘기를 하자면, YS의 호감이 높아졌다고 해서 신한국당을 지지하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무너지지 않는 여당은 존재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난 서울시장을 대선으로 가는 길목으로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TV에서 가식적인 눈물(적어 내겐 그렇게 밖에 안 보였다)을 흘리는 조순을 아직도 지지한다. 그나마의 선택이겠지만 말이다. 3상5/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3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73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73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48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9335277 25364 밑에 글.... zizy 1997/11/281671 25363 [롼 ★] 편지에 이어..^^ elf3 1997/11/301671 25362 [q]정모후기 ara777 1997/12/131676 25361 제길..!_! gokiss 1997/12/1716714 25360 to 26581 나도 울었엉! zizy 1997/12/201671 25359 친구 gokiss 1997/12/231671 25358 [롼 ★] 재미있었겠다 elf3 1997/12/261671 25357 [Rapper]/비회원 아처가 가니까. 랩퍼경진 1997/12/271671 25356 [수민] 문제 전호장 1997/12/271671 25355 [롼 ★] 을 보고... elf3 1997/12/291671 25354 [롼 ★] 인연증후군 체크 1 elf3 1998/01/011672 25353 [시사] 98년.. ziza 1998/01/021673 25352 [飛..] 엠티 1차 회의결과.... gokiss 1998/01/031671 25351 [롼 ★] 겨울 여행이라.. elf3 1998/01/061671 25350 [롼 ★] 성적표 T.T elf3 1998/01/101674 25349 [정영]널널한 하루 kkokko4 1998/01/111676 25348 [롼 ★] 아랫글 elf3 1998/01/131674 25347 [롼 ★] 스파게티아~ elf3 1998/01/151674 25346 [밥벌레] 화나 ./.. peridote 1998/01/181674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