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소멸

작성자  
   achor ( Hit: 166 Vote: 2 )

난 그렇게 오래 전에 행해진 일을
지금까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내가 아무 힘도 없을 뿐더러 관심조차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내 조그만 추억이 있었던 그곳을
그렇게 그들 마음대로 소멸시켜 버리는 것에는
무척이나 억울한 생각이다.

요즘은 과학의 발달로
지운 화일도 복구하고, 옛 건물도 복원하곤 하지만
어찌 후에 태초의 감정을 제외한 후작이
그 본래의 아름다움까지 복구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난 추억을 무척이나 소중히 한다.

그 몇 개의 상담글을 제외하면
전혀 남을만한 자료는 없는데...

후...
이렇게 무참히 소멸되어
잊혀져 가는구나...

ps. 수영! '할 일 있이'란 구절은 고의적인 것이었닷!
매일같이 할 일 없었던 내 생활의 강조적 측면에서
조금 드믄 표현을 일부러 한건데!
톼!라니! !.! 주거랏!
3상5/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3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66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66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7   1482   19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9330277
24471    == 여자가 화장을 하는 이유..(내 친구 얘기) aram3 1997/03/171695
24470    (아처) 의구 achor 1997/03/181693
24469    [스마일?] 후... 영냉이 1997/03/191696
24468    [스마일?] 아래글말이양... --; 영냉이 1997/03/191697
24467    (아처) 7664에 관하여... achor 1997/03/201693
24466    (아처) 무제 17 achor 1997/03/251692
24465    [무아]여기 칼사사 맞아? mooa진 1997/03/261691
24464    [스마일] 진호~ 영냉이 1997/03/271691
24463    [무아]다시 부탁 mooa진 1997/03/271691
24462    [가시] 아처.... thorny 1997/04/041691
24461    [꺽정이~♧] 혜민 안녕..가입추카차카치카^^ k1k4m49 1997/04/141691
24460    [꺽정이~♧] 봄이라서 그런가.펑~♨ k1k4m49 1997/04/141691
24459    [꺽정이~♧] 짱께날에 몰 머글까.. k1k4m49 1997/04/141691
24458    [필승] 미췬나우(올만에 해보는 소리군) 전호장 1997/04/181691
24457    [꺽정이~?] 라이터..흐~ k1k4m49 1997/04/231691
24456    [eve] 요즘 나의 모습..... 아기사과 1997/04/281691
24455    [성훈] 경아 아이디 축하~ ever75 1997/04/291691
24454    [성훈] --+ #2 ever75 1997/04/301691
24453    [벙개] 별밤 잼 콘서트..날짜.. k1k4m49 1997/05/101691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