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나도 몇개 봤는지를 못새게따--;;;;
아무튼 상당히 많이 본 것은 틀림없는듯...
언제 머가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암튼 대충 보면...
콘에어, MIB, No. 3, Face/Off, 나쁜영화, 제5원소, 에딕티드러브,
잃어버린 세계, 볼케이노(이거 방학때 한건가?),
움냐...이정돈가? 생각보다 조금 봤네? --;;
멀 받는지두 기억 안나...쭈압
이중에서 제일 추천작은 단연 Face/Off다.
MIB도 재밌긴 하지만, 단연 Face/Off가...
머 기사를 보면, 잃어버린 정체성. 뒤바뀐 자아 어쩌구 하지만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 장면은 서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면서
마주서서 총을 겨누는...그 장면이야말로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런지. 자신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건지, 아니면
적에게 총을 겨누는건지를 모를테니까 말아쥐.
나쁜영환 시돈 좋았는데 그다지 효과는 거두지 못할 꺼라 생각
된다. 진짜로 보면서 짜증만 났어. 진짜 나쁜영화야.
왜 미국의 KIDS같은건 호평을 받는데, 나쁜영환 대중들한테
악평을 면치 못할까? 좋은 평이래봤자 좋은 시도였다. 정도던가?
No. 3도 상당히 재미있다. 하지만 돈내고 극장서 볼만한 영환
아니라고 생각됨. 비됴가게서 돈 1000원 주고 빌려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콘 에어는 설명 안해도 알겠지. 그냥 재미만 쫌 이씀...너무 황당
해서리--;
제5원소는 실망 그 자체였다. 허무한 결말에 뤽 베송이 주장하는
거랑은 달리 그다지 먼 메세지가 담겨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어--;
담긴 메세지래봐야 사랑의 중요성정도? 이거야 뻔한거구....
난중에 비됴루 나오면 다시 한번 봐봐야쥐.
암튼 넘 만화같으면서도 그렇지 않고, 민숭민숭한 영화다.
그냥 효과들만 멋있구, 맨하탄시의 차들 날라다니는건 맘에
들드만.
근데 잘린거 8분을 극장서 보기는 힘들듯 하다. 제심의는 1년
후에나 받을 수가 있다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