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평생을 통해 단 한 번 밖에 보지 못한 현식이~ ^^
칼사사 창립 멤버며, 칼사사가 재수생 모임인지 알고 가입했던 아이~
푸하하~
맨날 칼사사를 외면해서 폭메를 비롯한 아처의 시달림을 받았던 아이~
드디어 휴가 나왔구나~
정말정말 반갑다~ ^^
어찌 만나볼 길이 없을까? ^^;
레이더에 걸린 진도 참 오랫만인걸~
어찌 살고 있는쥐~
흠~ 의미있는 프로필~ ^^;
진두 정말 정말 반가워~
난 이런 생각을 하곤 해~
내가 마치 동사서독의 구양봉이 아닐까 하는 생각~
*^^*
항상 여기 칼사사에 자리하고 있으면
한때 맺어졌던 인연으로 함께 즐거워하다가
어느 새 서로에게 잊혀져 버린 사람들이
훗날에 다시 찾아오곤 하거든.
황량한 사막의 여관을 지나쳐가는 엇갈린 인연들.
그럴때면 어떤 애수에 사로잡히곤 한단다~
지난 추억을 못 잊어 다시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난 영원히 통신을 해야하고 칼사사에 있어야 할 것만 같아~
마치 너희들이 그럴 것처럼 말야~ *^^*
ps. 걱정어린 글은 잘 보았어.
아직도 이런 미련한 나를 걱정해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어.
하지만 그리 걱정할 것까지는 없어.
내 모습이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고 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난 내 신념을 갖고 삶을 풍요롭게 해 나가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거든.
내 행동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
난 앞으로도 내가 믿고 있는 신념에 따라 세상의 편견에 도전할 생각이야.
그런 모든 경험들이 훗날의 내 삶의 자양분이 될 것이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