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하자면 난 내 도배를 막으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볍게 내뱉은 말로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가장 크다 하겠다.
그리하여 예전에 그토록 다작했던 습관은 버리지 못하고,
요즘은 보통 '다합', '끄적끄적' 등으로 합쳐버리거나
혹은 그냥 잊어버리고 말곤 한다.
그러한 연유로 예전과는 달리 요즘 제목에
'to 상미'와 같이 사람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으며
사아카게도 생일축하와 같은 축하의 글도 일부러 자제하곤 했다.
이렇게 서두를 길게 잡은 데에는
그만큼 너구리가 특혜를 받고 있다는 것을 굳이 알려
생색 좀 내고, 모 뜯어낼 궁리를 하느라 이다.
알다시피 난 오뎅과 짬뽕을 좋아하며,
최근 짜장이나 탕수육, 철판볶음밥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으아악~
횡수가 돋나 길었쥐? --;
어쨌든 가입 진심으로 축하하고~
칼사사 가입이 아마 니 삶에 있어서 가장 현명했던 판단이었다고
후에 생각할 거라 믿어~ *^^*
그리고~
여행을 남자들만 가려 하는 건
이미 함께 갈 여자들이 정해졌기 때문이야.
모 너만 상관없다면 같이 가두 되구~ ^^
그리고 모임에 가입해서 적극 활동하겠다는 자세~
진심으로 환영~ ^^
너를 보면 예전 DCT가 생각이 나~
그리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그와 내가 외도했던 유일한 모임이거든.
마지막의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이야~
에궁~ ^^;
어쨌든 가입 진심으로 환영하구~
찐이나 나영처럼 사라지지 말고~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당~ *^^*
(걔네들이랑 놀쥐 말란 말야~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