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보며 난 소위 말하는 '왕자병'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는 얕은 생각으로 마치 자신은 완벽하다란 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깍아 내리는데 몰입하곤 한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가 그 사람들보다 보다 나은 구석은
별로 없는데 말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 저렇게 하면 안돼. 내가 하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어. "
난 이렇게 말해 준다.
" 그럼 한 번 해봐. "
" 지금은 싫어. 그렇지만 내가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거야. "
* 나날이 가래가 증가되어 가지만 잠시 담배를 피고 쓰도록 하겠다.
참, 왕파리를 잡아서 담배빵을 했는데 죽지 않았다. 그리곤 놓쳤는데
이 파리가 미쳤는지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앉질 않나, 라이터 불에도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꿋꿋이 버텨내고 있다. 그것이 지조라면 난 차
라리 유연을 택하겠다.
여성들이 모조리 탱크탑이나 브레지어탑을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
2. 한 여자
그녀는 자신과 관계가 없어진 이를 비난하곤 한다.
한 사람을 만나면 그 전에 만났던 사람을 비난하고, 깍아 내리는 행위!
내가 그녀와 만난 후 언젠가 별 관계가 없어진다면
나 역시 그 전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깍아 내려지고, 비난받을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