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정준의 전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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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8 Vote: 4 )

오늘 퇴소식을 가진 정준에게 피같은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한참 깊은 잠에 빠져있는 아처에게 11시라는 무척이나 이른 시간에 전화를 걸어
아처의 단잠을 깨우는 만행을 정준은 저질르고 말았다. (주거써! ./)

모 언제나처럼 썰렁한 대화들로 많은 말들이 오갔고,
역시 칼사사 아이들의 안부를 제일 궁금해 했다. 흐흐~ 색마~ --;

오랫만에 들어본 정준의 목소리는 흐~
남자가 듣기에도 너무도 매력적이었다.
(그 누구라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게닷! 킹카 정준~ 흐~)

또한 그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그 깊은 말들은
주로 몇몇의 아이들(굳이 여자들 위주였다는 것은 밝히지 않겠음~ --;)의
전화번호, 혹은 호출번호를 알려달라는 무척이나 겨우너틱한 말들이었다.

전경으로 배정받았다는 정준은
군대갈 사사인들에게 꼭 워드 자격증이라도 따 놓으라고 당부를 했다.
(자격증 하나라두 있으면 행정병으로 간대~ ^^)

1시 30분까지라는 아주 적은 시간만 주어진 정준이었기에
사사인 모두에게 연락하지 못함을 무척이나 아쉬워했고,
안부를 꼭 전해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정말정말 반가웠던 정준의 목소리였다.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7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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