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1997년 7월 1일.

작성자  
   영냉이 ( Hit: 157 Vote: 2 )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아침에는 답답하고도 답답한
하루의 시작이었지만
간만에 만난 두 친구는
오늘 영냉이를 너무나 즐겁게 해주었다.
정말로 즐거웠으며
두 친구에게 정말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오랜만에 만난다는 것은
음..
아무튼 참 좋았다~ ^^

넘 뜯어서 미난해~ ^^
하쥐만 남은 건 담기회임을 잊지마랑~ ^^

포켓볼이라는것.
재미있다. ^^;
물론 몇몇 친구들은 알겠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나는 겜냉이.. ^^;

아직도 그 수준이 그수준이지만
순간순간 우연히 나오는 내 숨은 실력~ (푸헤~ ^^)
짜릿함을 준다.
비싸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웅..

무척이나 그리운 하루였다.
현실감각이 나날이 줄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참.. 영원히 바보일수 밖에 없는 것이 영냉이인가 보다.
정말 내가 바보임은 오늘 여실히 드러났다.

그리고 오늘 느낀것은
영냉이가 결국은 색녀가 되었다는 것이다.
영냉 가슴에 불질러놓은 그녀./ 웅.. 나뽀.. ^^;
멋지다~ 아직도 그것을 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진당..
멋질 것같다. 정말루.
언젠가는 날이 오겠쥐.. ^^:
영냉이가 색녀가 되다니..웅..
그러니 아처가 색마임은 너무나 당연할 것이다.
영재가 색광임도. 수민이 색골임도.
성훈이 껄떡임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참./
서눙이 난봉임은 너무 당연하기에 생략한다.

즐거운 하루는 이렇게 흘러갔다.
서서히 두려워지기도 하지만
...
잊어버리자. 오늘은 즐거웠으므로.
내일은 언제나 오는 것이니까~ ^^


포에버 칼사사 마담 영냉이였당~
? *^.^*


본문 내용은 10,15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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