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고이조.경인]to 경원 about 바흐의 6 첼로suite.

작성자

ever75

( 1997-06-17 17:52:00 Hit: 159 Vote: 1 )

음..전에 네가 쓴 글을 읽어보았는데..

우선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그렇게 많이 갖고 있다니..

그런데... 만일.. 첼로의 진수를 듣고 싶다면..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라든가.. 바흐의 첼로 조곡도 더할나위 없이 좋쥐만..

꼭 들어보아야 할것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이라고 생각해..

모데라토,아다지오,알레그로 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론 첼로가 카덴짜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거쥐..

우리 나라에 나온 것은.. 아마 네가 좋아하는 듯한 므스티슬라브 로스

트로포비치(이하 슬라바.(슬라바는 그의 별명)) 의 것이 emi를 통해서

나와있고,, 미샤 마이스키라든가 ..다른 사람의 것도 있쥐만..

나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슬라바의 로렌쪼의 첼로 음 을 좋아하고..

슬라바 이상의 테크닉을 가진 사람은 절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하이든을 항상 감상하고 이쏘..

참! 너도 느꼈겠쥐만 슬라바의 연주곡 중 음이 다른것이 있음을 느꼈을 텐데..

이는.. 그가 2대의 첼로로 연주하기 때문이야.

그는 로렌쪼의 첼로와 1711년산 스트라디바리를 동시에 사용하거든..

지금 재클린 뒤 프레의 첼로 소릴 듣고 싶으면..

요요마의 첼로 소릴 들으면 돼... 그녀의 첼로 다비도프는 지금 요요마가

연주하거든..

아래 네가 쓴 음악에 대한 글을 읽고..

공유하는 기분으로 쓴다..

------경인

p.s. 참..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듣는 사람은 아마 1번이나 4번이

특히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연주하는 사람은 거의

3번의 사라방드를 가장 좋아한다...

본문 내용은 10,1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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