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성묘

작성자  
   이오십 ( Hit: 160 Vote: 4 )

현충일날 성묘라구 해서 국립묘지에 간게 아니라

울 할아버지 보러 가따와써

아빠랑 두리 성묘를 가는데 안막혀야 될 곳에서 차가 무지 막히더라

아마두 에버랜드 놀러가는 차들 가떤데.....

난 할아버지를 본적이 없어

내가 태어나시기 한달하구 보름정도 전에 돌아가셨다던데.....

내가 엄마 뱃속에 이써쓸때 울 할아버지가 무척이나

날 보고싶어 하셨다는데...내가 장남이거든

얼굴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은 할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명절날 T.V에서 재미있는 프로 못보고

애들이랑 같이 집에서 못놀고 어른들을 따라 다녀야 하는것

그게 어렸을때는 너무나도 싫었어

하지만 내가 장남이란 이유만으로 억지로 따라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철이 들은건지 아니면 습관이 된건지

아니...어쩌면 내가 쇠뇌된것 같기두 해

1년중 명절에 2번, 할아버지 제사 얼마후에....그러케 3번 성묘를 가는데

오늘은 할아버지 제사후에 가는 성묘였어

형식적으로 할아버지에게 절을 2번 반 하고

하지만 이제는 성묘가는것도 어느정도 즐거워

왜냐구?

그냥 가족이란 그런 느낌때문인것 가타.....^^"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10,21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490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4902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7   1482   18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770277
24585    [꺽정~] to 수영~ 배꼽바지 1997/07/021603
24584    [필승] 식신 이오십 1997/07/021604
24583    --38317-- 쓰리~~~~~~~!!! 난나야96 1997/07/031601
24582    --38317-- 마지막 모습~~~ 난나야96 1997/07/031601
24581    다맛푸르미 생일, 쭈니 퇴소일 lovingjh 1997/07/031601
24580    [지니]간만에 mooa진 1997/07/041601
24579    (아처) 정준의 전화 1 achor 1997/07/051604
24578    (아처) 담배의 세계 4 Calm, YSL achor 1997/07/071602
24577    (아처) 포켓볼 후기 achor 1997/07/071601
24576    [필승] 입모양만 보구서 이오십 1997/07/071608
24575    [필승] 번개후기 이오십 1997/07/071602
24574    [경민~] 학교에 가는구나..우잉~ 배꼽바지 1997/07/081603
24573    [지니]선영아... mooa진 1997/07/081601
24572    [스마일?] 비싼게 싼것보다 좋긴 한가비~ 영냉이 1997/07/081601
24571    [07734] 콘에어..글쎄..쩝 elf3 1997/07/081601
24570    [필승] 진숙 환영 이오십 1997/07/091601
24569    정말 오래간만이로군...... kokids 1997/07/091601
24568    (아처) 바다 느낌 achor 1997/07/101602
24567    [신음이]아처 가는방법 simple78 1997/07/101601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