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기회 작성자 achor ( 1997-05-24 19:44:00 Hit: 210 Vote: 1 ) 진정 삶은 기회의 연속인가 보다. 이렇게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는 내게도 기회가 아직 오니 말이다. 난 비디오카메라 찍는 것이 좋았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무비로 경험을 해본 나는 추억을 중시하는 관념때문에 쉽게 빠져들고 말았다. 대학와서 내가 가입하고 싶었던 모임은 TV방송을 하고 있던 학교 방송국과 영화제작을 하는 '영상촌'이라는 동아리였다. 희망대로 난 두 모임에 가입을 했고, 처음에는 많은 활동을 했다. 하지만 5월이 되면서 학교와 거리가 멀어진 후부터는 모임 역시 활동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난 내가 희망했던 모임과 멀어지게 됐고 내 첫번째 기회는 가버리고 말았다. 또 하나의 내 관심분야는 통신이었다. 이 역시 1996년 겨울, 학교에서 굉장한 지원으로 새롭게 출발한 SCAA란 학교 소속 통신모임에 선발되는 기회를 얻었다. 처음 시작은 항상 많은 일들이 따르겠지만, 그 당시 산업전선에서 내 하루의 삶을 책임져야 했기에, 또 타고난 게으름 덕분에 내 임무에 소홀해 졌고, 다시금 두번째 기회는 날라가 버렸다. 그리고 이제 다시금 기회가 왔다. 중학생 시절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던 '일본'이란 나라... 때론 친일, 반일적 경향에 빠져들어서 혼돈했으며 많은 한인, 일인들의 저서 덕택에 겨우 객관적 안목을 가졌다고 자부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른 내게 '한일학생회'라는 기회가 왔다. 이제는 한번 잡아볼만 하기도 한 듯 하다. 관심분야에서 자신의 평생 삶을 바칠 수 있는 직업을 얻는 행운을 가져 보고 싶다.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4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467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467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7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0 14001 (아처) 널널번개 2 후기 achor 1997/05/24196 14000 (아처) 경화 가입 환영~ achor 1997/05/24203 13999 [필승]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이오십 1997/05/24193 13998 [공지] 제11회 정모 이오십 1997/05/24216 13997 [필승] 수영...추카추카 이오십 1997/05/24204 13996 [필승] 게시판의 글을 읽으시는 사사인께 이오십 1997/05/24208 13995 무제 elf3 1997/05/24193 13994 [쇼팽왈츠 ] 지금부턴 selley 1997/05/24201 13993 [쇼팽왈츠] 어제 우리 동문회 selley 1997/05/24195 13992 [경화] 하이~! spin 1997/05/24211 13991 (아처) to 무아 achor 1997/05/24186 13990 (아처) 너에게 나를 보낸다 achor 1997/05/24196 13989 (아처) to only 성훈 achor 1997/05/24196 13988 [쇼팽]널널번개 selley 1997/05/24212 13987 (아처) 기회 achor 1997/05/24210 13986 (아처) 침몰 achor 1997/05/24188 13985 [☆。°˚] 나도....... khj0329 1997/05/25210 13984 [가입시켜줘요] icefac77 1997/05/25203 13983 [얀손] 가입축하~ 전호장 1997/05/25189 742 743 744 745 746 747 748 749 750 75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