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번다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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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2 Vote: 7 )

진정 번개다운 번개였다.
갑자기 중하네 집에서 변경된
성훈이네 집 번개는
아처의 불참으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아처는 다른 약속이 있었으나
어처구니 없게도 깨져서
연락을 해서 다들 만나게 되었다.

장소는 녹두의 채플린!
아처가 도착했을 당시
경원, 중하, 성훈, 서울포그가 레몬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윤경과 선영은 밥을 먹으러 갔다고...

아처도 어울려서 함께 술을 마시며
얘기하고, 웃고, 즐거워했다.
빈대떡 쟁탈전, 젓가락 찍어먹기 등...

아버님이 무서웠던 윤경이 먼저 사라지고,
시험을 걱정하던 중하도 사라졌다.

그러나 칼사사답게
뿌빠, 선웅, 수민이가 늦은 시간임에도 나타났다.

단지 만나기만 해도 느끼는 즐거움!
바로 그런 것이었다.

술이 잘 받았던 성훈은
계속된 완샷으로 조금 갔지만~
고대생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만났던
번개다운 번개였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았기에 즐거운 날이었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9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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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