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California 작성자 achor ( 1997-02-15 01:10:00 Hit: 160 Vote: 1 ) 낙원과 가장 가까운 섬, 캘리포니아 책을 선택할 때 단지 제목에 끌려서 단지 그 제목에 대한 신뢰만으로도 그 책을 선택할 가능성은 많다. 오늘 그렇게 나는 박상우의 [ 호텔 캘리포니아 ]를 선택했고, [ 중경삼림 ]이나 김미진의 [ 우리는 호텔 캘리포니아로 간다 ] 이후 다시금 우수에 빠져들고 만 것이다. 비록 [ 우수 ]의 정의가 [ 근심과 걱정 ]이라고 국어사전에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나는 [ 가을낙엽의 떨어짐 ]이라고 정의 내리겠다. 누구라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아마도 한두번씩 경험해 봤을 것이다. 불확실함... 이는 분명히 언젠가 시간의 이동이 가능하리란 믿음을 초월하는 두려움이다. 작가가 California Dreaming과 Hotel California, 그리고 California Blues를 연관시킨 것은 단지 그만의 생각은 아니었을지라. 하지만 미래의 불확실함은 성공에 대한 의무감하고는 분명히 다름을 밝힌다. 언젠가 쓰려진다는 것이 확실한 가운데 성공은 그 의미를 다하기 때문이다.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있는 캘리포니아는 그렇게 나를 우수에 잠기게 한다. ps. 그러므로 수민의 장갑은 이제 무조건 아처 소유가 되었으며, 의식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는 소중한 나의 일기장이기 때문이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2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258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258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8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599277 24585 [스마일?] 으휴.. 영냉이 1997/03/091601 24584 [꺽정이~♧] to 영냉.... k1k4m49 1997/03/091601 24583 [스마일?] 쿠하~ 또한번 나의 관찰력을~ ^^ 영냉이 1997/03/101601 24582 (아처) 복잡 achor 1997/03/111601 24581 [영재] 서눙이의 벙개에 대하여... 전호장 1997/03/121601 24580 [스마일?] 그리움만 쌓이네.. (오리지날.. ^^) 영냉이 1997/03/151601 24579 [영재] 짤렸다...과외....--; 전호장 1997/03/171603 24578 == 과음.. aram3 1997/03/171602 24577 [스마일?] 아래글말이양... --; 영냉이 1997/03/191607 24576 [스마일?] 나두 한마디./ ab 화장~ 영냉이 1997/03/191606 24575 [코알라77]진호야~ 또 읽을래?....(친구 이야기~) ileja 1997/03/201604 24574 [코알라77]진호는 솔직히 잘 생긴 얼굴 아니야~ ileja 1997/03/201603 24573 [코알라77]신은 불공평하다~ ileja 1997/03/201604 24572 [가시] 나도 진호에게 한마디... thorny 1997/03/201603 24571 [영재] 무아 웰컴...!! 전호장 1997/03/221601 24570 [영재] 동문회랑 개강파티랑.. 전호장 1997/03/221601 24569 [필승] 확실히 줄어든 칼사사글 전호장 1997/03/231601 24568 (아처) 주거랏! 무아! achor 1997/03/251603 24567 (아처) ab 18986 achor 1997/03/261601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