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California 작성자 achor ( 1997-02-15 01:10:00 Hit: 155 Vote: 1 ) 낙원과 가장 가까운 섬, 캘리포니아 책을 선택할 때 단지 제목에 끌려서 단지 그 제목에 대한 신뢰만으로도 그 책을 선택할 가능성은 많다. 오늘 그렇게 나는 박상우의 [ 호텔 캘리포니아 ]를 선택했고, [ 중경삼림 ]이나 김미진의 [ 우리는 호텔 캘리포니아로 간다 ] 이후 다시금 우수에 빠져들고 만 것이다. 비록 [ 우수 ]의 정의가 [ 근심과 걱정 ]이라고 국어사전에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나는 [ 가을낙엽의 떨어짐 ]이라고 정의 내리겠다. 누구라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아마도 한두번씩 경험해 봤을 것이다. 불확실함... 이는 분명히 언젠가 시간의 이동이 가능하리란 믿음을 초월하는 두려움이다. 작가가 California Dreaming과 Hotel California, 그리고 California Blues를 연관시킨 것은 단지 그만의 생각은 아니었을지라. 하지만 미래의 불확실함은 성공에 대한 의무감하고는 분명히 다름을 밝힌다. 언젠가 쓰려진다는 것이 확실한 가운데 성공은 그 의미를 다하기 때문이다.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있는 캘리포니아는 그렇게 나를 우수에 잠기게 한다. ps. 그러므로 수민의 장갑은 이제 무조건 아처 소유가 되었으며, 의식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는 소중한 나의 일기장이기 때문이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29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258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258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3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516277 25572 [신음이]아처 가는방법 simple78 1997/07/101551 25571 [빨간망또] 과거의 글...... gokiss 1997/07/101552 25570 [빨간망또] 금서목록 !!!!!!!! gokiss 1997/07/101553 25569 [svn] TV 와 RADIO.. aram3 1997/07/131551 25568 [필승] 필패 이오십 1997/07/131552 25567 (아처) 실수 5 achor 1997/07/131552 25566 [07734] 어제... elf3 1997/07/131555 25565 [svn] 꿈2~ aram3 1997/07/151551 25564 (짝퉁 아처) 제5원소 보고야 말아따 영화조아 1997/07/181551 25563 [영재] 해병대 -2- 전호장 1997/07/181551 25562 (아처) 신한국당 전당대회 achor 1997/07/201551 25561 [포비] 이궁 불쌍한 꺽정 ~~~~~~~~~~~~ redmink 1997/07/211554 25560 [지니]엠티ㅈ날짜가 문제가 돼나? mooa진 1997/07/211554 25559 [꺽정~] 디아블로 때문에..--+ 배꼽바지 1997/07/231551 25558 [지니]선웅아 미안. mooa진 1997/07/231552 25557 [필승] 윈도우 맛감..나두..... 이오십 1997/07/241553 25556 [가시] 밥되는 소리... thorny 1997/07/2415542 25555 (짝퉁 아처) 아처 악화? 영화조아 1997/07/251552 25554 [영재] 영재는 결국 엠티 불참...--; 전호장 1997/07/281553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