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California 작성자 achor ( 1997-02-15 01:10:00 Hit: 154 Vote: 1 ) 낙원과 가장 가까운 섬, 캘리포니아 책을 선택할 때 단지 제목에 끌려서 단지 그 제목에 대한 신뢰만으로도 그 책을 선택할 가능성은 많다. 오늘 그렇게 나는 박상우의 [ 호텔 캘리포니아 ]를 선택했고, [ 중경삼림 ]이나 김미진의 [ 우리는 호텔 캘리포니아로 간다 ] 이후 다시금 우수에 빠져들고 만 것이다. 비록 [ 우수 ]의 정의가 [ 근심과 걱정 ]이라고 국어사전에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나는 [ 가을낙엽의 떨어짐 ]이라고 정의 내리겠다. 누구라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아마도 한두번씩 경험해 봤을 것이다. 불확실함... 이는 분명히 언젠가 시간의 이동이 가능하리란 믿음을 초월하는 두려움이다. 작가가 California Dreaming과 Hotel California, 그리고 California Blues를 연관시킨 것은 단지 그만의 생각은 아니었을지라. 하지만 미래의 불확실함은 성공에 대한 의무감하고는 분명히 다름을 밝힌다. 언젠가 쓰려진다는 것이 확실한 가운데 성공은 그 의미를 다하기 때문이다.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있는 캘리포니아는 그렇게 나를 우수에 잠기게 한다. ps. 그러므로 수민의 장갑은 이제 무조건 아처 소유가 되었으며, 의식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는 소중한 나의 일기장이기 때문이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2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258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258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3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5667 [경민/꺽정] 아..새벽에...*^^* k1k4m49 1997/02/121541 25666 [가시] 비됴번개... thorny 1997/02/121545 25665 [나뭐사죠] 가슴아픈일이다. 전호장 1997/02/131546 25664 [가시] 쵸코렛.... thorny 1997/02/141549 25663 [칼라소리 공연합니다] 이건 반드시 읽어야 함!!!반드시 참석해 orangesj 1997/02/141548 25662 (아처) 연기 12 achor 1997/02/141542 25661 [나뭐사죠]우아악~~~~~~~~~~ 전호장 1997/02/141542 25660 (아처) California achor 1997/02/151541 25659 [미지] 랄랄라~~~ sosage 1997/02/161541 25658 [스마일?] 영미.. 어색.. ab 17560 영냉이 1997/02/161541 25657 == to lhyoki aram3 1997/02/161542 25656 == 군대~ aram3 1997/02/161542 25655 [>< 타락] Best of best... godhead 1997/02/171542 25654 [혜미] 냠..오늘 벙개하는 거 맞냐? allyoudo 1997/02/171541 25653 [퀸!!] to 아처.. 어..경인이가 대학로 간다구했어. voici96 1997/02/171541 25652 [스마일?] 통신의 길 구만리.. /. 영냉이 1997/02/181542 25651 [스마일?] 지금 밖에 ~ 영냉이 1997/02/181541 25650 [경민/꺽정] 도시락....*^_^* k1k4m49 1997/02/201541 25649 (아처) 소정 부활 환영~ achor 1997/02/201541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