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테디 셀러라는 성서..
그것을 읽고 있으면 뭔가 새로운 세계에 있음을 느낄때가 있다...
나두 중학교때부터 힘들때면 성서를 읽곤 했는데...
구약부분과 4복음서, 요한 묵시록은 다읽었었다...
물론 지금은 모른다.....--;
성공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고..
자수성가했던 당대 최고의 웅변가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는 암브로시오 주교 성인의 강론을 들으며...
카톨릭에서도 말 좀 하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의 평만을 했다는 정도로
그의 언변은 유명하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수석비서관정도의 자리까지 올라스셨던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도 '집어서 읽어라.' 라는 소리에...
성서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성서는 물론 읽다보면 비과학적이고 비 윤리적인 부분이 많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나도 그로인해...거부감을 느낀 적이 있다...
그러나 성서는 과학책도 아닌 윤리책도 아닌 단지 신앙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에 이르니..
더이상의 거부감은 느끼지 않았다...
우리가 시집을 읽을㎖...시적허용을 생각하며 읽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신부님은...성서를 이렇게 표현하셨다..
하느님과 나와의 러브레터의 모음철...
이 말에는 나도 동감을 한다...
이로인해...
위의 두가지 말로 인해..나는 성서에 대한 불신을 씻고..
이제는 다시금..
성서를 읽는다...
집회서 부분을 읽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0년 지식들...신앙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들이
함축되어 있는 책인듯하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도 한 번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볼 때 성서에 나타나는 지혜는 어느 지혜서들...
탈무드, 코란, 불경등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차라리 더 나은 책이 아닐까?
어렵지만 한 번 읽어볼 것을 권유한다..
인간적인 성숙이 한단계 높아지리라는데 나는 한치의 의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