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생활

작성자  
   achor ( Hit: 680 Vote: 96 )

요즘 내 생활은 너무도 나태해졌다.
오늘만 해도 그렇다.
1교시부터 6교시까지 빽빽히 수업이 있었지만
단 1시간도 들어가지 않았다.
계속 안 들어가다 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정신차리고 9교시라도 들어갈려고 했지만,
방송국 촬영을 핑계로 내 자신을 변명했다.
결국 하루종일 7시간의 수업 가운데 단 한 시간도 안 들어가고,
친구 대출로 출석만 불려주고 빠져나온 게 전부였다.

방 계약도 그렇다.
술 핑계, 약속 핑계...
이런 저런 핑계들로 미루다 보니,
오늘 찾아 갔더니
방이 나가고 말았다.
으그으그
어케 또 방을 구한다...

내 생활에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난 적어도 자유로운 것만은 분명하다.
많이~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56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1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19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1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7928    [비회원] 후후 후레쉬 1996/05/10798101
27927    보자기 두렵군.... jeunh 1996/05/10639101
27926    [Keqi] 돌발번개... 오만객기 2002/08/141105101
27925    [필승] 정모? 번개? 여하튼.... soomin77 2002/11/201067101
27924    흠..맞아 무아 가입 축하를 해야겠구나 pupa 1996/06/03694100
27923    친구들.... jhchoo 2002/10/12961100
27922    흑~흑 맑은햇빛 1996/05/1070199
27921    흑~~드디어 성적표가... 흰눈 1997/01/1578699
27920    [Keqi] 긴/급/양/해... 오만객기 2002/08/1692699
27919    [소드] '네트'를 보고 성검 1996/05/0960598
27918    [필승]드디어 서눙이 번개후기 탈고하다! 이오십 1996/05/08103997
27917    흠...이번에는 기필코. 파랑사탕 2001/08/1077597
27916    (아처) 생활 achor 1996/05/0868096
27915    [Keqi] 객잔? 오만객기 2002/04/25129896
27914    [울프~!] 엉..정모가.. wolfdog 1996/05/0866995
27913    [울프~!] 오늘.. wolfdog 1996/05/0960395
27912    난 여자친구는 사귀지 않을꺼야.... 맑은햇빛 1996/05/1063495
27911    [수민] 유후~ soomin77 2002/10/12137595
27910    [필승] 31일 모입니다. soomin77 2002/12/2786995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