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학교는 알다시피 상당히 시골에 있쥐...
모른다구? --;
암튼...설, 아니 울 집인 안양만 하더라도 밤에
별을 본다는 것은 말 그대로 하늘에 별따기만큼
이나 어렵쥐.
하늘을 까맣게 덥고 있는 연기들과 먼지, 온갖 잡
동사니들...게다가 한밤중에도 하늘을 환하게 비
추어 별들을 모두 가려버리는 극악 무도한 온갖
조명들...
하지만, 울 학교에 있으면 밤에 별이 않보이는 날
이 거의 없쥐. 날씨가 않좋은 날 빼놓곤 하늘 빽
빽히 별들이 밖혀 있다.
밤중에 하늘을 쳐다보고만 있어도 절로 기분이 ?좋
아지는건 별때문일껄~ ^^
누구처럼 별에 미친것도 아니고-ex>별이좋다 ^^;-
별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좋아할
뿐이쥐...^^
막연한 동경이랄까 암튼 그런 것두 쫌 이꾸...
쩐에 얘기 했었나? 중학교때까지만 해두 공사 갈라
구랬다고...지금 진로랑 넘 틀리지? ^^
나 공사가는거 집에서도 반대 안했다. 오히려 찬성
을 해주셨쥐~ 글구 솔직히 고등학교 1학년때도 공
사 가고 싶어 했지만...열악한 신체조건상 파일럿
은 절대로 될 수 없다는걸 알고선, 비행기 조종보
다는 비행기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
었고, 학년 초반엔 항공과에 상당한 관심 또한 가
지고 있었쥐...결국 전산과에 갔지만..^^
하늘을 그리워하는건 모든 인간들의 공통점 아닐까?
진화론상으로 따진다면 모든 생물은 바다-물-를 동
경해야 하지만...^^ 그렇다면 창조론이 맞단 말인
가? 흠...-o-
음음...그래서 아직도 나는 비행기 시뮬레이션을
디따 좋아한다..^^; 조만간 조이스틱 사야쥐~
읔...횡수루 흘렀군--;
인간들은 별에 온갖 탐사선들을 보낸다...얼마 전엔
보이저호가 목성 위성 사진 보내왔다며? --;
어차피 정복하지도 못할 것들을 왜 그리도 파해치
는지 원...
별은...그저 막연한 동경 그리고 환상을 지닌 상태로
남아야만 의미를 갖을 것이다. 적어도 내겐...
그래야 별을 보며 꿈을 꿀 수 있을 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