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꺽정/릴소] 난봉일기#11

작성자  
   k1k4m49 ( Hit: 167 Vote: 1 )


덥고 배고팠던 차에 칼사대학의 학생들과 영냉교수는 산적일행과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먹을것과 잠자리는 걱정이 없게 되었다.

" 아~ 집에 가고싶어....." 영냉교수가 말했다...

" 그건 우리두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갈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죠....
교수님, 저희는 괜찮지만 수업 않하시면 교수님은 짤리지 않나요? "
경민이가 물었다.

" 아~ 그렇구나... 나 짤리면 어떻게해~~ 잉...."
영냉교수가 걱정을 한다..

수민왈
" 학교입장에서는 다행이겠네요...."

푸하하하하하 (애들 껄껄대고 웃는다...)



두목님.." 저들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저런 겁쟁이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것은.."

꺽정두목 " 나두 그렇게 생각은한다..
자기 자신조차도 가릴수 없는 인물들같이 보이는구나..
하지만, 그 노인의 말은 틀림이 없으니 ,
믿어보기로 하는 수 밖에..."


모든 일행들은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를 굽고, 돼지를 잡아서 요리하였으며,
과일을 따서..푸짐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술파티가 벌어졌다...
푸짐한 안주거리와 막걸리,동동주,과실주 등..많은 술이 나왔다.

"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그냥 이대로만 있을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진호가 이렇게 말했다...

꺽정두목왈
"하지만, 아직은 그리 특별한 방법은 없지않소...."

(............)

"지금은 파티를 하고있으니, 그런것은 신경 쓰지 맙시다..
오늘의 파티를 실컷 즐기시오..
그 문제는 내일 신경써도 늦지는 않을 것이오......"

(술을 실컨 먹은 칼사사일행과 영냉교수는 그자리에서
뻗어버렸다. 그렇게 많이 마신적은 마로니에 공원이후
첨있는 일이었다.)

" 아~~~~, 잘잤다..."

" 윽..........여기가 어디야~~~~~~~~~~~~~!!
야호~~~~~~~~!! 돌아왔어~ 돌아왔다구~~~~~
드디어 돌아왔어~~~~~~~!! "

" (다들 부시시한 얼굴로~~) 돌아왔다..!!!!!! "

서눙왈~
" 우리가 꿈꾼건가?
꿈치고는 너무 이상하고, 너무 실제적이었어...
그리고 그 7개의 목걸이는 다 가지고 있지? "

" 어!!!!! 목걸이가 없어졌다....." 주니가 말했다..

경민왈~
"휴... 그럼 꿈이었나본데.....
자..애들아 그럼 우리 꿈이야기는 그만하고 집에나 가자.."

"그래, 어쨌든 돌아왔으니깐 돌아가자...."수민이가 대답했다..

다들 집으로 가려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 얘들아~ 잠깐만!!!!
잠깐 나좀 따라와바......" 경민이가 말을꺼냈다..
(애들은 모두 근처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 저 것 좀봐....."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들이 돌아온 자리에..무언가가 표시되어
있었다..바로 그 동굴과 호수앞에 있었던 문자의 표시였다...



[경민..**] ..이가 ^______^
그럼 이어써주세요~~*^^*















본문 내용은 10,28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126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126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57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0
17345   [?CHOCOLATE] 해가 바뀜과 하이텔.. neko21 1997/01/01167
17344   (영냉) 휴우----- vz682118 1997/01/05167
17343   [미지] 뿌요뿌요 된다아~~~*^____^* sosage 1997/01/05167
17342   [필승] 서눙이의 뿌요뿌요 전법 이오십 1997/01/07167
17341   [경민] 살빼기가 젤 쉬웠어요(?)~~^.^; k1k4m49 1997/01/08167
17340   [미지] 노래방의 아픈 추억... sosage 1997/01/11167
17339   [eve] 어제 97후배랑 만났는데.. 아기사과 1997/01/11167
17338   [미지] 코르셋과 둘로레스 클레이본을 보고.. sosage 1997/01/13167
17337   [경민/꺽정/릴소] 난봉일기#11 k1k4m49 1997/01/19167
17336   [미지] 오늘 모플동에 가입해따~~ sosage 1997/01/29167
17335   [>< 미지] 알바 도중 휴식중...^^; sosage 1997/02/01167
17334   [필승] 구여운 개 이오십 1997/02/05167
17333   [밍이]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미니96 1997/02/07167
17332   == 또 당구장서~~ aram3 1997/02/07167
17331   [나뭐사죠] 17373글 전호장 1997/02/13167
17330   [나뭐사죠] 갈무리 전호장 1997/02/13167
17329   [필승] 지금 인는애들을 대표해서 이오십 1997/02/14167
17328   [필승] 수강신청 이오십 1997/02/17167
17327   [필승] 영냉 이오십 1997/02/17167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574  575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