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인 모두에게 ==========

작성자  
   aram3 ( Hit: 194 Vote: 3 )

아래 영미의 글에서...

지금 칼사사 친구들과의 만남이..

즐겁고 행복 하지만...

과연 이 친구들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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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난 이것이 사람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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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우리가 너무 오랬동안....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문제를 잊고 지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칼라사람사랑...칼라사랑사람...

우리 모임이 처음 생길 당시....

우리에게는 우리 모임을 어떻게 만들어 가자는 소망이 몇 가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진정한 친구를 만들자'

라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것에 끌렸으며 그러한 모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우리 모임에 오프가 자주 있는 이유..
(두 번째 학기에는 좀 흐려지긴 했지만...)

우리 모임이 오프로만 가입이 되는 이유...

세번이나 모임에 참석해야만 사사인이 되게 만든이유가..
(지금은 좀 유연성 있게 하기는 하지만...)

그냥 스쳐 지나 가는 통신모임이 아닌

진정한 친구들이 있는 모임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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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사사는 이제 초기의 모습과 많이 달라 졌다..

그 초기의 모습을 찾자는 얘긴 절대 아니다....

하지만

단순히 모여 놀며 즐기는 모임을 지양하고..

진정한 친구를 만들고자 했던..

그 모습 만은 다시 찾았으면 하는것이 나의 바램이다..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웃고 즐기는 것이 중요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만남이

단지 이것만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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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한다..

아니 어쩌면 사사인 모두를 믿고 싶은 것일 지도 모른다..

앞에서 말했듯이..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 법이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 하는 것도..

너무 안일하게 생각 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 한다..

아직 우리에겐 많은 시간이 있다..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좀더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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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잔디 밭이 둥그렇게 둘러 앉아..

칼사사와 사람과 사랑과 삶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원탁 테이블에 둥글게 앉아...술잔을 기울이며..

정의와 사회에 대해 토론을 하던...

그 때의 아름답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 push forward ==




본문 내용은 10,2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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