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소리 번개 후기 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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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m3 ( Hit: 159 Vote: 1 )

땅위로 올라온 우린..

우린 대학로 행을 결정 했다..

글구 대학로로...

창경궁 돌담 길을 옆으로 하고...

노래도 부르며....

훗..

어느 육교 앞에서 애들이 다 왔다구 좋아 했다..

(그때 까지만 해도..난 그 육교가 내가 첨보는 육굔지 알았다..
그래서 애들이 나부다 이 동네를 더 잘아나 부다 했었는데...
근데 올라 가보니...흐억..성대갈때 지나가는 육교 였다..)

어쨌든...우린 마로니에로 향 했다..

대학로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사람들과...

심야 영업을 하는 분식집과...

빽차와.....

삐끼들이 뒤엉켜 있엇다...

모든 것을 물리 치고 우리는 대학로로 향했다...

대학로에서 애들이 음성을 확인 하는데..

허걱...헤어진 일당이 마로니에에 있다는 것이 었다..

수민, 경민, 수영과

우린 상봉의 기쁨을 나누었고...

술을 사서 마시기 시작 했다..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읔...비가 오는 것이 었다..

우리는 마로니에 공원 어느 건물 밑으로 들어 가서..

계속 술마시며 노래를 불러댔다..

시간이 지나자...

아처가 갈 곳이 있다며 자리를 떴다..

그리고 남은 일행은...

노래두 부르고 예기도 하다가...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정규네 집을 주장하는 무리가 있었으나..

결국 지하철 역으로 결정이 되고..

우린 다시 땅속으로 들어 갔다..

땅속에는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인간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훗..

거기서 시간을 좀 떼우자 문이 열리는 것이 었다..

우린 더 깊은 땅속으로 내려 갈 수 있었다..

선주, 수영을 반대편으로 보낸채..

대다수의 무리는 함께 같은 편으로 내려 갔다..

(근데 둘이 한 동안 없어 졌었어~~~어디 갔었을까...)

쿠쿠...

더듬과 서눙은 우리보다 더 깊은 땅속을 내려가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들은 다시 올라 왔다..

사악한 더듬은 날 자꾸 땅속 깊은 곳으로 밀려고 했다...

사실 더듬이가 더 깊은 땅속으로 떨어 진건...

플랫품(이거이름맞나?)에 걸터 앉아 있는걸...

내가 밀었기 때문이었다...히~~

어쨌든....잠시후...첫차가 왔고...

우린 첫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종소리 번개는 막을 내렸다...

^^

무쥐 힘들었쥐만.....

넘넘...기억에 남을 번개 였다....

-- end --

== push forward ==



본문 내용은 10,36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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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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